9월 4일 애리조나 샌디에이고 경기 분석 데이터 분석 승무패 분석 프로토 분석 토토 분석 언오바 분석 언오버 분석 엠엘비 분석
잭 고들리(14승 7패, 방어율 4.42)는 7월 1일 이후 현재까지 5승 1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직전 등판에서는 7.2이닝을 소화하고 단 1실점만을 허락했다. 올 시즌 샌디에이고 상대로는 4차례 마운드에 올랐으며 2승 0패, 4.67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16이닝 동안 24개의 탈삼진을 쓸어 담았는데, 샌디에이고 상대로 많은 삼진을 잡을 수 있었던 이유가 있다.
샌디에이고는 메이저리그 30팀 중에 가장 커브를 못 치는 팀이고(커브 대응능력 30위) 잭 고들리는 커브로 먹고 살고 있다고 해도 무방할 수준이기 때문. 고들리는 커브를 제외한 모든 구종에서 마이너스 수치를 기록 중이다. 커브만 유일하게 +12.2로 높은 구종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번 시즌 양키스에서 샌디에이고로 둥지를 옮긴 브라이언 미첼(0승 3패, 방어율 7.08)이 새로운 팀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선발로 키워 보려는 프론트의 계획에 따라 선발로 나서고는 있지만 구단이 기대한 만큼의 피칭은 못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피안타율은 3할2푼에 이르고 있으며 WHIP은 2가 넘는다. 매 이닝 최소 2명의 주자를 내보낸다는 뜻. 설상가상으로 팔꿈치에 부상까지 입으면서 DL에 올랐다가 이제야 복귀전을 치르게 되었다. 애리조나를 상대한 적은 없으며, 큰 부진을 겪다가 복귀전을 치르는 상황이라 호투를 예상하긴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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