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축구 승무패 분석 ] 뉴캐슬 vs 첼시
아직 승리 맛을 모르는 뉴캐슬. 기성용이 안뛰어서 그래! -애국자-
첼시가 우세한 편이나, 이는 첼시의 감독이 콘테일 때의 기록이다.
현재 사리 감독의 첼시는 전혀 다른 축구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개막 이후로 승리가 없는 뉴캐슬. 명장 계열에 속해 있는 베니테즈의 명성에 썩 어울리지 않는 출발이다.
첼시는 디펜딩 챔피언을 다시 탈환할 기세로 현재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케네디 : 왼쪽 측면에서의 톡톡 튀는 개인 기량.. 하지만 지난 경기에선 침묵했다.
아자르 : 아직 몸 상태가 100%가 아니기 때문에 2번 연속 교체 출전. 하지만 존재감은 여전했다.
시즌 초반부터 선 굵은 축구를 보여주고 있는 뉴캐슬. 하지만 경기력은 조금 실망스러웠다.
뉴캐슬은 상대가 조금만 압박해도 빌드업 과정을 생략한 채 전방으로 롱볼을 시도하는데, 전혀 롱볼 플레이를 위한 준비가 안돼있었다.
승격팀인 카디프시티에게 무승부 할만 한 경기력이었다.
첼시는 허더즈필드와 아스날을 상대로 모두 승리하며 2연승 중인데, 두 경기에서 전술의 포인트가 모두 달랐다.
허더즈필드와의 경기에선 중앙을 필두로 경기를 풀어 나갔고, 아스날과의 경기에선 뒷 공간 침투를 통해 경기를 풀었다.
이는 사리 감독의 전술의 유연성이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물론 아직 시즌 초반이라 상대의 측면 컷백 공격에 약하다는 허점을 노출하는 등 완성된 모습은 아니었지만, 결과가 그들의 행보를 말해주고 있다.
베니테즈와 사리, 두 명장의 대결.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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