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 오클랜드 텍사스 데이터 분석 승무패 분석 라이브스코어 네임드 라스
앤더슨은 디트로이트, 에인절스, 시애틀을 상대로 각각 7이닝 무실점, 5이닝 2실점, 7.2이닝 무실점으로 남 부럽지 않은 호투를 펼쳤지만 타선의 지원이 따라주지 않아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다. 최근 세 경기 모두 노 디시젼.
하지만 최근 텍사스를 상대했을 때는 타선의 도움으로 15-3으로 승리했다. 8이닝 6피안타 2실점의 좋은 투구는 덤 이였다. 이로서 앤더슨의 커리어 통산 텍사스 상대전적은 2승 4패, 5.68의 방어율. 텍사스에게 강한 편은 아니였다. 최근 워낙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고 오클랜드 타선이 텍사스의 주라도를 어느정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에 앤더슨의 승리가 유력하다.
루키 우완 선발투수 아리엘 주라도(2승 2패, 6.41)는 최근 흐름이 안 좋다.
양키스와 에인절스를 상대로 최근 2경기 등판했는데, 총 11이닝 동안 16피안타를 허용하고 12점을 내줬다. 피홈런은 무려 5개. 양키스에게만 4홈런을 허용하는 수모를 겪었다.
오클랜드를 상대한 적은 없지만 오클랜드 역시 강타자가 즐비한 팀.
크리스 데이비스가 37홈런, 맷 올슨 23홈런, 제드 로우리 19홈런 등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타자가 8명이나 된다.
특히 크리스 데이비스가 텍사스에게 유난히 강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주라도는 장타를 특히 조심해야 할 것.
오클랜드의 크리스 데이비스는 텍사스에게 공포의 존재다.
이번 시즌 텍사스를 상대로 14경기 출장하여 타율 .298 8홈런 21타점 7볼넷을 기록했다. 특정 팀 상대로 최다 홈런이며 최다 타점.(2위인 휴스턴에게 5홈런 14타점)
데이비스가 이번 시즌에만 텍사스에게 이렇게 강한 것은 아니다. 2016년 텍사스를 상대로 18게임에서 10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1961년에 미키 맨틀이 기록한 11개의 뒤를 잇는 텍사스 프랜차이즈 사상 두번째 기록.
데이비스의 가공할 파괴력에 힘입어 오클랜드는 이번 시즌 텍사스를 상대로 14전 중 9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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