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끝을 장식하는 브라이튼 대 맨유!
 
 
 


 
지난 왓포드 경기에서 녹카트, 프로페르 등 지난 시즌 브라이튼의 잔류를 책임지던 선수들을 모두 출전시킨 브라이튼. 하지만 결과는 2대0 패배였다.
이렇게 좋지 않은 결과에 이번 경기는 비소우마, 자한바크슈를 비롯한 이적생들의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지난 레스터시티 경기에서 중원을 책임지던 마티치와 에레라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이적생 페레이라와 프레드가 그들의 임무를 100% 잘 수행해줬다.
또 이번 경기에선 지난 경기와 다르게 월드컵 여파로 휴식하던 루카쿠와 애슐리 영이 추가로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맨유의 우세. 하지만 지난 시즌 브라이튼은 맨유를 상대로 자신의 홈에서 승리했었다.
 
 
 

 
맨유는 아무런 성과 없는 프리시즌을 보냈지만,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홈에서 승리를 거두며 다시 분위기 재건에 힘 쓰고 있다.
최근 무리뉴와 포그바의 불화설이 돌고 있지만 무리뉴는 "나의 선수단과 행복하다."며 흉흉했던 언론 분위기를 잠 재우고 있다.
 
 
 

 
지난 시즌 팀의 공격을 열심히 연계해주던 그로스는 1R에서 팀 내 2번째 최하 평점을 받았고, 포그바는 PK를 가볍게 성공시키는 동시에 에이스다운 활약을 보여주면서 팀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브라이튼은 지난 왓포드전에서 크로스 플레이를 통해 찬스를 만들려고 노력했지만 전체적으로 크로스의 질이 좋지 않았고, 이로 인해 위협적인 슈팅 하나 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 했다.
또 수비 시 측면에서 위험 상황을 많이 노출했는데, 이를 통해 왓포드의 페레이라가 측면 돌파 후 득점에 성공할 수 있었다.
 
맨유는 레스터시티전에서 이적생들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조금 아쉬운 플레이를 보여줬다.
아무래도 고정 원톱이던 루카쿠가 아닌 래쉬포드가 선발 출전으로 나와 공격 전개에 아쉬움이 짙었다.
맨유의 찬스는 대부분 왼쪽 측면에서 나왔는데 이날 루크 쇼의 활약이 대단했다. 페레이라와 프레드의 지원으로 마음껏 전방으로 오버래핑을 하며 위협적인 찬스를 많이 만들었다.
 
측면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던 브라이튼과 측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맨유.
과연 브라이튼은 이를 잘 대비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