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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필라델피아전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 닉스는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뤘다. 4개의 피안타만 허용한 것은 매우 긍정적이지만 볼넷 4개, 삼진 4개를 기록하면서 삼진, 볼넷 비율은 좋지 않은편. 제구에 숙제를 남긴 닉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새로운 투수를 향한 찬사가 이어졌다. 100여명에 달하는 닉스의 가족들과 친척, 친구들이 데뷔전을 지켜봤고 그의 공 하나 하나에 펫코파크의 관중들은 열광했다. 샌디에이고의 탑 유망주로서, 5개의 구종을 던지며 패스트볼 계열의 싱커를 구사한다.빅리그 진입 전, 9번의 더블A 등판과 1번의 트리플A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1.84로 이미 빅리그 준비가 되있던 투수였다.5월 FA로 애리조나와 계약 맺은 벅홀츠(5승 2패, 2.67)는 34세 라는 나이를 이겨내고 1.14의 WHIP과 피안타율 0.234로 다이아몬드백스의 확실한 선발 자원으로 등극했다. 
 
이번 시즌 샌디에이고를 한 번 상대했고 커리어 통산으로는 두 번 상대했었다. 두 경기 모두 샌디에이고의 홈인 펫코파크에서 마운드에 올랐고 두 경기 모두 승리를 차지했다. 12.1이닝 동안 14피안타 3볼넷, 3삼진, 4실점.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5.2이닝 3실점을 기록했었다.삼진 7개가 인상적이였던 피칭. 존 바깥쪽 공략으로 샌디에이고 타선을 무력화시켰다.애리조나는 내셔널 서부리그 1위를 지키고 있다. 경쟁자들이 턱 밑까지 추격해 온  상황에서 샌디에이고와의 시리즈는 몇 가지 이유 때문에 애리조나에게 희소식이다.첫 째 :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에서 최악의 승률을 기록 중.둘 째 :샌디에이고는 LA에인절스에게 홈에서 스윕을 당해 팀 분위기가 가라앉았다.셋 째 : 홈시리즈 첫 경기에서 2승 18패 기록 중.그러나 샌디에이고는 최근 시카고컵스, 밀워키, 필라델피아 컨텐더 3팀에게 6승 4패를 거두면서 고춧가루를 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