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의 EPL 데뷔전!
 
 
 


 
허더즈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지난 시즌 임대 선수였던 콩골로, 로슬, 하데르조나이를 완전 영입했지만, 이로인해 뉴페이스 영입은 쉽지 않았다.
그래도 무니에, 프리차드, 무이와 같은 주축 선수들을 지켜낸 점은 구단 관점에서 정말 성공적인 이적 기간을 보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1R 예상 선발 명단의 뉴페이스는 모나코에서 이적해 온 디아카비. 지난 시즌보다 한 층더 날카로운 측면 공격을 보여줄 것을 기대해볼 수 있다.
 
첼시는 콘테 감독이 떠나고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새로 부임했다.
이로 인해 기존의 쓰리백 체제를 버리고, 2시즌만에 포백 체제로 돌아오게 됐는데, 쓰리백에 익숙한 첼시 선수들이 포백에 빠르게 녹아들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이번 1R 예상 선발 명단에선 에이스 아자르와 캉테 그리고 쿠르트와가 월드컵 이후 휴식으로 인해 결장할 가능성이 높고, 뉴페이스는 사리 감독의 전술에 빠르게 녹아들고 있는 조르지뉴가 있다. 
 
 
 

 
겨우 강등권을 모면한 허더즈필드와 디펜딩 챔피언 첼시의 추락.
첼시는 디에고 코스타의 out과 모라타의 in이 모라타의 부진으로 마이너스가 됐고, 콘테의 쓰리백 전술이 다른 팀들에게 간파당하면서 한 시즌만에 5위로 추락했다. 
 
 
 

 
기록상으로 허더즈필드는 EPL에서는 아직 첼시의 홈에서 패배한 적이 없다.
 
 
 

 
현재 3연승으로 기분 좋은 프리시즌을 보낸 허더즈 필드.
반면 첼시는 사리 감독의 테스트가 프리시즌 내내 이어지면서 결과는 좋지 못 했다. (테스트는 아직도 진행 중)
 
 
 

 
지난 시즌 허더즈의 공격 선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무니에와 사리 감독 체제에서 전술의 Key가 될 세스크 파브레가스.
 
 
 
 
 

 
양 팀은 서로에게 발전적인 면에서 좋은 상대가 될 것이다.
허더즈필드는 지난 시즌에 비해 발전한 자신들의 스쿼드를 아직 미완성된 강팀을 상대로 테스트 해볼 수 있고,
첼시는 아직 팀을 만들고 있는 과정에서 1R에 딱 적절한 상대를 만났다.
 
허더즈필드는 지난 시즌 38경기 28득점이라는 저조한 득점력으로 리그를 16위로 마감했는데,
디아카비가 이 갈증을 어느정도 해소해 준다면 이번 시즌은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첼시는 아직 Ing. 팀 메이킹 과정이 한창이다.
사리 감독은 훌륭한 전술가로 유명한데, 첼시 선수들은 언론을 통해 사리 감독의 전술에 빠르게 녹아들고 있는 동시에 훈련을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첼시의 1R 걱정 요소는 역시 팀의 핵심 중의 핵심이던 아자르와 캉테가 없다는 것.
 
과연 사리 감독은 성공적인 EPL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