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로라도 vs LA다저스 ] 마에다의 인생팀, 콜로라도 [8월 11일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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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성한 모습의 존 그레이가 쿠어스필드에서 다저스 상대로 선발로 나선다. 7월 14일 이후 최근 4번의 선발등판에서 그레이는 2승 0패, 1.52로 마운드를 지배했다. 이 기간동안 29.2이닝 동안 삼진은 25개를 잡았으며, 7볼넷을 허용했다. 가장 고무적인 부분은 피안타율이 단 0.140에 그쳤다는 것.
그레이는 직전 등판, 밀워키전에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8이닝을 소화했다. 8이닝 1실점의 완벽투.
최근 3년간 다저스를 8번 상대하여 3승 3패, 3.43의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켄타 마에다(7승 7패, 3.73)는 콜로라도 상대로 커리어 통산 5승 3패, 2.18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2.18의 방어율은 그가 세 번 이상 상대한 팀들 가운데 가장 낮은 방어율이다. 그만큼 콜로라도 상대로 강점을 가지는 투수.
최근 제구가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면서 4.2이닝 4실점, 5.1이닝 5실점을 기록한 마에다, 콜로라도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
마에다는 2015년부터 쿠어스 필드에서 5번 등판하여 4승 1패, 3.00으로 고지대의 영향을 받지 않는 모습을 보여왔고, 두 경기 연속으로 4실점 이상 기록했을 경우 다음 선발등판 때 호투하는 패턴을 가지고 있다.시리즈 1차전은 경기 후반, 다저스의 홈런포가 터지면서 콜로라도를 잠재웠다. 콜로라도의 선발 타일러 앤더슨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해줬지만 앤더슨이 내려 가자마자 콜로라도의 불펜진은 너나할거 없이 연달아 실점을 계속했다.
불펜을 강화하기 위해 영입한 오승환과 마무리 투수 웨이드 데이비스까지 모조리 난타당한 모습. 불펜을 공략당한 콜로라도는 2차전에서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는 올 시즌 쿠어스필드에서 치뤘던 4경기 모두 전승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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