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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 베르너, 탁월한 피니셔

탈영 [NM]SportsEditor

조회 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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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9 (화) 15:18

수정 1

수정일 2020.06.09 (화) 15:20

                           

티모 베르너, 탁월한 피니셔

 

 

독일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미로슬라프 클로제는 2018 월드컵 직전 "베르너는 어리다, 그는 탄력을 받았고 결국 월드클래스가 될 수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19/20 시즌 지금까지 총 27골 11도움으로 티모 베르너는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 중 하나가 되어가고 있다. 모두가 이 24살의 선수를 주시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티모 베르너의 특징과 장단점을 분석한다. 

 

 

 

티모 베르너, 탁월한 피니셔

 이번 시즌 평균 97.6분 간격으로 골을 넣은 베르너는 리그 21골로 분데스리가 득점 랭킹 2위에 올라 있다.

 
베르너의 골로 인해 라이프치히는 승점 15점을 얻었다. 
다른 어떤 분데스리가 선수들보다 더 많다. (레반도프스키 - 바이에른 뮌헨은 12점)
 
지금까지 분데스리가에서 그의 xG는 16.9로, 유럽 5대 리그의 모든 선수들 중에서 4위를 차지했다. 베르너는 지난 5시즌 동안 분데스리가에서 50골 이상을 넣은 6명 중 한 명이다. 그 선수들 중에서, 오직 마르코 로이스 (+3.5)만이 베르너 (+3.1)보다 더 나은 xG 차이(실제득점-기대득점)를 가지고 있다. 이번 시즌 베르너는 지금까지 리그 28골에 관여하며 유럽 5개 리그에서 레반도프스키와 공동 4위를 차지했다.
 
베르너는 골스코어러 그 이상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는 이번 시즌에 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그의 xA는 5.5로 리그 내 어떤 스트라이커보다도 높다. 그는 10번의 빅찬스(리그 내 스트라이커 중 5위)를 포함해 오픈플레이 상황에서 35번의 찬스(리그 내 스트라이커 중 1위)를 만들어 자신과 동료 모두에게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그의 능력을 보여주었다.

 

티모 베르너, 탁월한 피니셔

 

베르너는 기술과 속도, 움직임을 이용해 라인브레이킹을 하거나 수비수와 일대일로 맞설 수 있는 역습 상황에서 뛰어나다.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베르너는 오픈플레이 상황에서 공 운반 후 기록한 골(7개)과 슛팅 (35개) 둘 다 최다를 기록했다. 실제로 분데스리가 전체 센터포워드 가운데 마르쿠스 튀랑(3.9)과 브릴 엠볼로(3.3)만이 베르너(3.0)보다 파이널써드에서 90분당 더 많은 1on1을 시도하고 있다.
 
왼쪽 측면으로 치우치는 베르너의 성향은 상대 페널티 박스에서 더 위협적인 모습으로 나타난다. 바이에른 뮌헨의 트리오 나브리(10.2), 레반도프스키(9.8), 페리시치(9.2)만이 상대 페널티박스에서 베르너(8.4)보다 90분당 더 많은 터치를 기록했다.
 

티모 베르너, 탁월한 피니셔

 

위의 상황에서, 베르너는 자기진영 깊숙한 곳에서 파더보른 수비진 뒤 빈 공간으로 훌륭하게 침투했다.
은쿤쿠로부터 공이 적절하게 왔고 베르너는 골을 넣어 역습을 마무리했다.

 

티모 베르너, 탁월한 피니셔

 
오른쪽 측면에 선수들이 쏠린 뒤 베르너가 직접 공간을 만든 또 다른 상황. 
그리고 그는 앞으로 쏜살같이 달려가서 은쿤쿠에게 패스했고 그는 박스 밖에서 왼쪽 상단 구석으로 공을 넣었다. 
 
 
 
약점
 
나겔스만의 전술은 베르너에게 대체로 적합했고 나겔스만은 한 가지 포메이션에 집착하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시스템에 그를 적응하게 만들었다. 이로써 베르너는 더욱 만능 포워드로 성장했고 파이널써드에서의 터치는 경기당 거의 29개로 증가했는데 이는 그가 지난 두 감독 밑에서 뛰었을 때 기록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이다.
 
한 마디로 나겔스만은 베르너가 투톱에서 뛰든 쓰리톱에서 뛰든, 이번 시즌 거의 모든 경기에서 그를 뛰게 했고 경기장에서 그가 자연스러운 경기를 펼칠 수 있는 자유를 주었다.
 

티모 베르너, 탁월한 피니셔

 

보통 공격자원들은 수비가담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 점을 감안하더라도 특히 베르너는 자기 진영에서 수비하는 데 있어서 정말 뒤떨어져 있다. 그림과 같이 그의 90분당 수비가담은 0.53으로 마네의 0.99, 오바메양의 1.68에 비해 상당히 낮다.

 

베르너의 경기당 태클도 각각 1.68, 1.17인 마네, 오바메양과 많이 차이가 난다. 이는 단순히 감독의 전술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선수 스스로 완전히 헌신하겠다는 의지에 달려 있다. 그리고 현재 베르너는 이 부문에서 미미하다.
 
그리고 그가 과거에 여러 번 관심을 표명했던 것처럼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고 싶다면, 그는 그 수치들을 증가시켜야 할 것이다. 매우 민첩한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수비수들에 의해 너무 쉽게 밀쳐지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그의 신체능력은 수준미달이다.
 
첼시로의 이적이 거의 확실시 되는 가운데, 전방압박을 중요시하는 첼시에서 베르너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댓글 2

상병 53살몹쓸백수

2016.04.26 23:02:29

수정됨

베르너-지예흐-풀리식 삼각편대 기대중이다

소령(진) 브롬달

2020.07.01 05:47:05

베르너 후임자 황희찬 ㅅㅅㅅㅅㅅ

황희찬 (RB 라이프치히 , FW ,11)ㅅㅅㅅ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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