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프리뷰] 먼저 10패를 기록하는 팀은 누구?
4월 12일 샌프란시스코 콜로라도 매치 프리뷰 경기 분석
10경기 1승 9패를 기록하고 있는 콜로라도(시즌 3승 9패)와
10경기 3승 7패를 기록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시즌 4승 9패)가
샌프란시스코의 홈 구장 오라클 파크에서 맞붙는다.
두 팀 모두 부진에서 못 벗어나고 있는 상황.
샌프란시스코는 팀 타율 0.206에 머물러있고 콜로라도는 0.216에 그치면서
팀 타율 부분 25위, 26위를 마킹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선발투수로 제프 사마자를 낙점했다.
사마자는 올 시즌 두 차례 등판해서
샌디에이고전 5이닝 1실점,
템파베이전 4.2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두 번의 등판 모두 노디시젼으로 물러났다.
상대하게 될 콜로라도 상대로는 어떤 성적을 거뒀는지 알아보자.
사마자는 콜로라도 상대로 17차례 등판했고 선발로는 13차례 등판했다.
통산 상대 성적은 4승 6패, ERA 4.00
좋은 기록이라 할 수 없는 수치지만
샌프란시스코의 홈인 오라클 파크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콜로라도 상대 홈 경기 평균자책점은 3.02로
꽤 준수한 성적을 기록 중이기 때문.
홈에서 좋은 성적을 갖고 있다고는 하나
콜로라도 타선의 핵심인
놀란 아레나도 상대로는 피안타율이 굉장히 높다.
33번 상대해 피안타율 .394를 기록 중.
불행 중 다행으로 피홈런은 하나도 없다는 것을 꼽을 수 있겠다.
제프 사마자 VS 콜로라도 타선
커리어 통산 맞대결 기록
출처 : ESPN
콜로라도는 존 그레이를 마운드에 올린다.
올 시즌 두 차례 등판하여
마이애미전 6.2이닝 3실점 패전
다저스전 6이닝 5실점 패하면서
시즌 기록 0승 2패, ERA 5.68을 기록하고 있다.
다저스전은 크게 고전하며 패할만한 경기였지만
마이애미전에서 탈삼진 10개를 솎아내며
좋은 모습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지원이 받지 못하면서 패전을 기록했다.
두 경기 모두 타선의 지원이 미미했다.
그레이가 선발등판했을 때
타선의 평균 지원 득점은 1점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단 한번도 이겨본 적이 없는 것도 불안요소 중 하나.
통산 상대 성적 0승 2패, ERA 6.15을 기록하고 있다.
파크 팩터가 굉장히 높은 쿠어스 필드에서 던진 기록이 포함되어
기록이 안 좋은 것이라 반문할 수 있겠지만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치른 5경기의 성적도
0승 2패, ERA 5.48로 별 다를바 없다.
존 그레이 VS 샌프란시스코 타선
커리어 통산 맞대결 기록
출처 : 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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