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워랭킹 ] 한 주간의 NBA 동향을 살피는 위클리 파워랭킹 WEEK2
디트로이트와 애틀랜타를 각각 23점, 32점차로 대파하며 막강한 화력을 선보였다.
약체 팀들을 찍소리도 못하게 눌렀지만 토론토에게 패했다.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한 밀워키 벅스.
이번 주 원정 3연전이 예정되어 있다.
동부 컨퍼런스 2위인 토론토와 0.5 게임차 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이번 주 토론토에게 1위를 탈환 당할수도.
주간 평균 득점 123.8점, 2위
주간 FG 52.5%, 2위
피닉스 선즈를 원정에서 큰 점수차로 잡아냈고 새크라멘토 원정에서도 4점차 신승을 거뒀다.
휴스턴과의 미리보는 서부 파이널에서 연장전 끝에 패한것이 유일한 흠이었던 한 주였다.
이번 주는 약체인 뉴욕과 시카고를 홈에서 맞이하며, 댈러스 원정만 잘 넘기면 완벽한 한 주가 완성된다.
주간 평균 득점 131점, 1위
주간 FG 52.3%, 3위
샌안토니오에게 무기력하게 무너졌지만 밀워키를 원정에서 잡아낸 것이 최대 수확이었다.
동부 컨퍼런스 1위 자리 탈환이 눈 앞이다.
일정 또한 수월한 편, 이번 주는 맘 편하게 달려도 될 듯하다.
주간 평균 득점 118.3점, 6위
주간 FG 50.6%, 5위
샌안토니오, 피닉스, 뉴욕, 새크라멘토, 샬럿을 연달아 잡아내며 5연승을 기록중이었지만
휴스턴에게 덜미가 잡히면서 연승이 끊겼다.
우물쭈물 할 시간이 없다.
서부 컨퍼런스 2위 골든스테이트가 1게임 차로 턱 밑까지 쫓아왔다.
주간 평균 득점 117점, 8위
주간 FG 46.4%, 15위
6연승을 달리고 있던 인디애나, 토론토에게 연승이 중단됐다.
6연승 기간 동안 상대한 팀들은 브루클린, 워싱턴, 애틀랜타(2번), 시카고로 일정 난이도가 굉장히 쉬웠다.
거품 섞인 연승이랄까.
이번 주 세 경기 모두 원정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힘든 한 주가 될 듯하다.
주간 평균 득점 113.3점, 12위
주간 FG 49.4%, 7위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제임스 하든의 효율적인 생산력이 돋보이는 한 주였다.
골든스테이트전에서 힘을 너무 뺀 탓일까
모다센터에서 포틀랜드에게 패하긴 했지만 다음 경기 곧바로 덴버를 잡아내며 반등에 성공했다.
주간 평균 득점 118.5점, 5위
주간 FG 46.5%, 14위
댈러스를 20점차 대파,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레이커스에게 신승,
모다센터에서 포틀랜드 상대로도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이게 왠일? 홈에서 약체 워싱턴에게 뜬금 패배를 당했다.
OKC의 가장 큰 장점이었던 왕성한 에너지 레벨이 사라진 모습이었다.
이번 주엔 2연승을 거두고 있는 미네소타와, 드로잔이 불 뿜고 있는 샌안토니오를 두 번 상대하게 된다.
결코 쉽지 않은 일정.
주간 평균 득점 109.5점, 19위
주간 FG 42.1%, 27위
LA클리퍼스, 피닉스, 댈러스를 연달아 무찌르며 기세를 올린 한 주였다.
3연승으로 동부 컨퍼런스 4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필라델피아의 상승세는 당분간 꺾이지 않을 예정.
워싱턴, 애틀랜타, 뉴욕이 필라델피아에게 제동걸 확률은 굉장히 낮다.
주간 평균 득점 119점, 4위
주간 FG 49.4%, 8위
샌안토니오 원정에서 쓴 맛을 봤지만
이어지는 홈 3연전에서 미네소타, 댈러스, 브루클린을 연달아 격파하며
홈경기 강세를 이어갔다. [홈 성적 : 14승 5패]
아쉽게도 이번 주는 홈 경기가 한 경기 뿐이다.
주간 평균 득점 114점, 10위
주간 FG 50.1%, 6위
기분 좋은 5연승을 달리고 있다.
모두의 관심을 끌었던 토론토전 실리와 명분을 모두 잡았으며
이 기세로 멤피스와 디트로이트까지 무너트렸다.
현재 서부컨퍼런스에서 휴스턴, LA클리퍼스, 포틀랜드와 나란히 3.5게임 차를 유지 중이다.
이번 주 역시 피터지는 서부의 순위 다툼이 이어질 예정.
주간 평균 득점 118점, 7위
주간 FG 52.1%, 4위
최영준 농구전담 스포츠 에디터([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