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금 주춤하고 있는 울버햄튼. 지난 경기 브라이튼과의 원정 경기에서 아쉽게 1대0으로 패배했다.
경기 내용은 확실히 울버햄튼이 압도했다. 슈팅 7vs25, 점유율 40v60으로 게임을 거의 지배했고 찬스 또한 더 많이 만들었다.
하지만 브라이튼의 수비와 골키퍼가 골문을 잘 지켰고, 브라이튼 쪽으로 조금 운이 따르면서 울버햄튼은 선제 골을 내줬다.
계속해서 경기력은 좋지만 마무리가 아쉬운 울버햄튼. 과연 이번 토트넘 경기에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
반면 토트넘은 에릭센과 알리가 오랜만에 동시 선발 출전하면서 토트넘다운 경기력을 오랜마넹 선보였다.
또 이날 휴식을 충분히 취했던 손흥민이 멀티 골을 기록하면서, 우울했던 토트넘의 분위기에 엄청난 활력을 불어넣었다.
두 핵심 선수와 손흥민까지 돌아온 토트넘은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이번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