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알카세르는 18분당 1골을 터뜨릴 정도로 훌륭한 슈퍼 서브 역할을 해줬다. 또 오랜 부상에서 보귀한 에이스 로이스는 언제 그랬냐는 듯 5골 3도움으로 팀내 최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전 경기 출전 중이다. 또 라르센이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산초는 대부분 교체로 출전했지만, 2골 6도움으로 로이스와 함께 팀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도르트문트의 한가지 걱정거리는 왼쪽 풀백 슈멜처가 부상을 입어 출전하지 못 할 수도 있다는 것, 그렇게되면 게레이로가 그 공백을 메우게 되는데 게레이로는 이번 시즌 교체로만 3번 출전했다.
AT마드리드는 딱히 맹활약을 펼치는 선수는 없지만, 대체적으로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노장 후안프란과 고딘이 이번 시즌 폼이 급격이 하락하여 수비명가 AT마드리드의 고민은 깊어져 가고 있다.
지난 클롭 시절에 이어 새로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도르트문트.
반면 AT마드리드는 득점력 감소로 리그 1위 바르셀로나와 승점 2점 차이로 현재 리그 5위에 머물러 있다.
이번 경기가 양 팀의 첫 대결이다. 과연 첫 단추는 누가 꿰메게 될까?
이번 시즌 현재 무패 중인 도르트문트. 평균 득점률이 거의 4골에 근접했다.
수비는 확실히 터프한 플레이를 펼치는 도르트문트보다 AT마드리드가 안정감이 있다. 하지만 득점률 차이가 많이 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