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네이마르와 음바페는 각각 리그에서 8골 9골을 득점했다. 이뿐만 아니라 디마이라 카바니까지 전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PSG의 공격력은 현재 유럽에서 가장 위협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에 비해 수비는 조금 아쉽다. 주전 수비수인 쿠르자와, 티아구 실바, 다니 알베스가 모두 부상으로 결장하여 이를 버나트, 마르퀴뇨스, 무니에르가 그 공백을 메워주고 있는데, 무니에르를 제외하고 다른 두 선수의 활약은 조금 아쉬운 편이다.
나폴리는 인시네가 현재 6출전 6득점으로 지난 시즌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밀리크와 카예혼도 폼이 좋다.
하지만 에이스 함식이 최근 부진하고 있고, 조르지뉴까지 첼시로 이적을 갔기에 나폴리의 중원 장악 능력이 예전만큼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진 않다.
리그앙을 씹어 먹고 있는 PSG. 경기당 평균 득점률이 무려 3.7골 이다.
나폴리도 안정적인 모습으로 2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1위 유벤투스와의 갭은 크다.
양 팀의 공식 경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4년 친선 경기에서는 PSG가 승리했다.
최근 5경기 평균 득점력이 4골이 넘는 PSG.
나폴리도 공수 좋은 밸런스를 보여주고 있고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클린시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