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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가 벼랑 끝에 몰렸다. 다저스 타선은 5안타 3볼넷을 얻고도 득점에 실패하는 빈타에 시달렸다. PO 홈 경기에서 영봉패 당한 것은 무려 35년만의 기록.
키케 에르난데스는 홈 팬들의 야유가 심하다며 관중 5만 2천명에게 X같다는 표현까지 썼다. 여러모로 분위기가 침체된 다저스. 금일에는 실수를 남발한 야스마니 그란달을 벤치에 앉히고 오스틴 반스가 포수 마스크를 쓴다.
이제 리치 힐에게 모든 것이 달렸다. 리치 힐은 지난 8일 애틀랜타전 선발 이후 약 7일간의 긴 휴식을 취했고 밀워키 상대로도 12이닝 동안 2실점만 내줄 만큼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밀워키의 불펜은 3차전에서 다시 영향력을 발휘했다. 밀워키는 2승만 추가하면 1982년 이후 처음으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하게 된다. 그리고 4차전 또한 1차전과 마찬가지로 ‘불펜데이’가 될 예정. 1차전에서 지오 곤잘레스가 2이닝만 책임졌던 것 처럼 불펜들은 일찍 투입될 것이다. 1차전에서 밀워키는 7명의 투수로 다저스에게 승리를 거뒀다. 불펜의 핵 조쉬 헤이더는 0.2이닝만 던지고 내려갔기 때문에 금일 등판이 가능하다.
‘모 아니면 도‘ 식으로 공격하는 다저스 타선은 득점권에서 10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타격 컨디션이 최악이다. 밀워키가 물량공세로 막아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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