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농 국대, 이경은 어깨 부상으로 고아라 합류
여농 국대, 이경은 어깨 부상으로 고아라 합류
여자농구대표팀이 어깨 부상 중인 이경은(29, 173cm) 대신 삼성생명의 고아라(28, 178cm)를 교체선수로 합류시킨다.
이경은은 과거 왼쪽 어깨 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당해 통증을 갖고 있다. 이번 대표팀 소집 이후계속해서 재활훈련을 진행했지만, 통증이 사라지지 않았다. 4주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진전될 여지가 없자 위 감독은 결국 이경은을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고심 끝에 위 감독은 삼성생명의 포워드 고아라를 대체선수로 선택했다. 포워드인 고아라는 운동능력이 좋고, 포워드진에 힘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선수다. 고아라는 22일 진천선수촌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경은이 빠지면서 가드진에는 이승아, 이은혜, 박혜진만이 남게 됐다. 가드 숫자가 적어 박혜진은 본 포지션인 슈팅가드 외에도 포인트가드 역할까지 수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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