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 이재영결장, 조송화 계속결장
흥국 이재영결장, 조송화 계속결장21일 오전 MRI 촬영을 비롯해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발목 인대가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아 코트 복귀까지는 적어도 2주 이상이 걸릴 전망다. 따라서 흥국생명은 5라운드 첫 경기를 주전 세터와 공격수 없이 치르게 됐다.조송화가 훈련 도중 무릎 십자인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위기가 시작됐다. 흥국생명은 조송화를 대신해 김재영과 김도희를 번갈아 투입하고 있다. 다행히도 호주리그를 경험했던 김재영은 영어에 능통해 타비 러브와 호흡이 좋은 편이고, 김도희는 속공에 강점이 있어 김수지와 김나희의 빠른 발을 활용하는 데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