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기사 펌) 류현진 10일 DL 등재 소식...
류현진 엉덩이 부상으로 로테이션 한차례 거르네요 ㅜㅜ
973일만에 승리를 거둔 류현진이 10일DL에 올랐습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로테이션을 한 번 거르는 것이길 바란다."고 밝히면서 "선수가 부상을 입기를 원하진 않지만 선발 로테이션의 혼잡한 6인 체제를 피했다."고 말했습니다. 다저스는 이미 커쇼, 매카시, 마에다, 우드, 유리아스까지 5명의 선발이 있습니다.
류현진은 4월 30일(이하 현지시간) 5-3으로 승리한 필라델피아전에서 4회 2루를 향해 슬라이딩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습니다. 앤드류 톨스가 병살타를 치면서 1루에 있던 류현진이 2루로 가는 상황이었습니다. 류현진은 이후에도 다시 마운드에 올라왔고 5와 1/3이닝을 소화하며 2014년 8월 31일 이후 첫 승리를 따냈습니다.
류현진은 5월 11일부터 로스터에 돌아올 수 있습니다. 다저스는 4일 휴식일이 있고 5명의 선발 풀로테이션이 있어 류현진의 등판 일정을 신중하게 고려할 수 있습니다.
류현진은 올시즌 5번의 선발 등판에서 1승 4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했습니다. 그는 어깨 수술로 지난 2년 동안 거의 등판하지 못했습니다.
다저스는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오른손 구원투수 조시 필즈를 콜업했습니다. 그는 올시즌 9번의 등판에서 7이닝 1실점 1볼넷 12탈삼진을 기록하고 있으며 마지막 등판은 지난 4월 28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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