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훈련강도 올리고, 보안도 업그레이드

상병 덕구걸러

4범

2017.09.05가입

조회 1,064

추천 1

2022.11.19 (토) 08:00

                           

 

 

[스포츠서울 | 도하(카타르)=정다워기자] 첫 경기가 다가올수록 벤투호도 진지해지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첫 경기 우루과이전은 24일 열린다. 이제 5일 앞으로 다가왔다.

디데이가 다가올수록 대표팀의 훈련 강도와 분위기도 달라지고 있다. 선수단은 4일 차인 17일 오전, 오후로 나뉘어 두 차례 훈련을 실시했다. 카타르 도착 후 첫 ‘두 탕’이었다. 18일 5일 차 훈련에서는 저녁에만 운동을 했다. 19일에는 또 다시 오전, 오후 두 차례 실시한다. 오전에는 코어, 피지컬에 집중하고 오후에 전술을 가다듬는 패턴이다.

훈련 분위기도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4일 차까지만 해도 선수들의 얼굴에 미소가 돌았지만 5일 차부터는 진지한 모습이 포착됐다. 김민재를 중심으로 분위기를 독려하는 멘트를 하는 선수들이 있었으나 확실히 웃는 모습을 보기는 어려워졌다. 어두웠던 분위기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장난기를 찾기는 힘든 풍경이었다.

벤투 감독의 지시에 따라 보안 강도도 올라갔다. 17일까지만 해도 대표팀 미디어 담당자는 훈련이 끝나면 훈련장 옆에 자리한 코리아하우스를 방문해 취재진에게 대략적인 훈련 분위기를 브리핑했다. 취재진에 공개되는 시간이 15분뿐이라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제한적인만큼 큰 틀에서 어떤 훈련을 실시했는지 설명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손흥민과 김진수, 황희찬 등 세 명의 부상자들이 어느 정도 훈련을 소화했는지가 중요했다. 취재진에게도 가장 중요한 정보라 담당자의 설명은 반드시 필요했다.

그런데 18일부터는 이 브리핑 시간이 실종됐다. 담당자는 “감독님께서 선수들의 훈련 여부가 외부로 노출되는 것을 예민하게 생각하신다”라며 “오늘부터는 브리핑을 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월드컵 첫 경기가 다가온 만큼 작은 정보라도 외부로 나가는 것을 꺼린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5일 차 훈련에서 세 선수가 얼만큼 훈련을 진행했는지도 알 방법이 없다.

모든 면에서 월드컵이 임박했음을 실감하게 하는 분위기다. 우루과이전이 가까울수록 선수단과 벤투 감독도 ‘진지 모드’로 전환하고 있다.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공지

[이벤트] 런닝볼 이벤트, 1등과 2등을 맞춰라!! (04월27일) [2]

슈퍼관리자 [NM]실리카겔
공지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17]

슈퍼관리자 [NM]실리카겔
공지

네임드 페이스북 팔로우 이벤트 [21]

슈퍼관리자 [NM]실리카겔
자유

인형같은 멍뭉이

소장 섹사스 04/17 383 0
자유

오늘 진짜 힘든경기였는데,,,

소장 섹사스 04/17 383 0
자유

창원lg 관중석

훈련병 회원_661e6151e9598 04/16 567 0
자유

물의 정원이라는 일본 사토야마 하리에 마을 image [1]

상병 t없e맑은i 04/16 684 0
자유

기숙사 설사약사건 image [1]

하사 고삼식빵 04/16 765 0
자유

고소 관련 꿀팁 준다

상병 쿠쿠다마스 04/16 514 0
자유

정호연이 해외광고 촬영할 때 신기했다는 시스템 image

병장 운지해라 04/16 613 0
자유

머스크 \"트위터 X 새 계정에 이용료 부과 가능 image

상병 야쿠르트아저씨 04/16 323 0
자유

영화 촬영 중 리얼하게 찍힌 장면들 image [1]

일병 배리나 04/16 741 1
자유

요즘 배달일 하는 디시인들이 말하는 배달업계 근황 image [1]

병장 배찌옴마다 04/16 568 0
자유

불쌍한 쿠팡맨 상황 image [3]

상병 야쿠르트아저씨 04/16 788 1
자유

충격적인 여자 고객 반품 image [1]

중사 꾸구꾸리 04/16 653 1
자유

탕후루의 뒤를 이은 바이럴 마케팅 간식 image

병장 상성 04/16 524 0
자유

남친이 바람난 일본녀 image [4]

병장 상성 04/16 932 1
자유

태국 송크란 축제 레전드 image [1]

병장 상성 04/16 614 1
자유

부사관 학과만큼 취업 잘되는 학과 image

병장 상성 04/16 474 0
자유

독립한 아들 집에 처음 놀러 간 부모님 image

상병 지랄염병풍년 04/16 529 0
자유

지역별 쿠팡 새벽배송 서비스 현황 image

병장 차붐의형 04/16 515 0
자유

남의 감정쓰레기통이 되지 마라 image [1]

상병 본인금수저 04/16 518 1
자유

환율 1400 돌파 직전 image

상병 본인금수저 04/16 50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