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의 삼성생명, 디펜딩 챔피언 KB 꺾고 3연승 기록

상병 니주가리씨빠빠

2범

2018.01.10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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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6 (일) 22:06

                           



삼성생명이 3연승 도전에 성공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청주 KB와 경기에서 66-55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며 3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또한, 3쿼터 4실점에 그쳤다. 이는 승리의 발판이 됐다.

1쿼터, 삼성생명 23-22 KB : KB 변칙 수비에 고전한 삼성생명
삼성생명의 공격력은 경기 초반부터 불을 뿜었다. 박지수가 없는 KB의 골밑을 공략했다. 배혜윤이 선봉장이 됐다. 본인 골밑 득점으로 경기 첫 득점을 만들었다. 수비가 몰리자 동료들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다. 골밑과 외곽을 적절하게 공략했다. 키아나와 강유림의 3점슛이 들어가며 15-9로 앞서나갔다.

KB는 분위기 전환을 위해 작전 타임을 신청했다. 그 이후 첫 공격에서 염윤아의 컷인 득점이 나왔다. 거기에 변칙 수비로 상대 공격을 제어했다. 연이어 수비 성공. 이후 강이슬의 미드-레인지 점퍼와 염윤아의 자유투를 더하며 15-15를 만들었다. 강유림에게 3점슛을 허용했다. 하지만 강이슬이 연속 득점으로 19-18를 만들었다.

하지만 쿼터 막판 분위기를 가져간 팀은 삼성생명이었다. 배혜윤의 골밑 득점과 강유림의 속공 득점을 추가했다. 허예은에게 3점슛을 허용했지만, 배혜윤의 자유투 득점을 추가하며 23-20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삼성생명 37-39 KB : 변칙 수비를 이용한 KB, 빠른 공격으로 응수한 삼성생명
KB는 1쿼터 재미를 봤던 변칙 수비를 계속 사용했다. 그리고 이는 여전히 강력했다. 상대의 실책을 유발했다. 또한, 빠른 움직임으로 외곽 로테이션을 돌았다. 거기에 강이슬의 미드-레인지 득점과 김민정의 바스켓 카운트까지 더하며 27-25를 만들었다.

KB의 흐름은 계속됐다. 변칙 수비로 약 3분간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희진과 강이슬의 3점슛을 추가했다. 점수 차는 계속 벌어졌다.

그러자 삼섬생명은 작전 타임을 신청했다. 작전 타임 이후 삼성생명의 득점이 다시 살아났다. 배혜윤이 바스켓 카운트로 약 3분 만에 팀 득점을 만들었다. 거기에 키아나와 김단비의 득점을 추가했다. 이후 허예은에게 3점슛을 내줬지만, 키아나와 강유림의 득점으로 36-37을 만들었다. 하지만 그 이상은 힘들었다. 허예은에게 연속 실점하며 점수를 2점 차까지 좁히는 데 만족해야 했다.

3쿼터, 삼성생명 49-43 KB : 3쿼터 12-4런을 기록한 삼성생명
후반이 시작하자 두 팀은 득점에 실패했다. 첫 득점은 쿼터 시작 1분 59초 만에 나왔다. 주인공은 강유림. 속공 득점을 올렸다. 이후 KB는 변칙 수비를 사용했지만, 배혜윤에게 미드-레인지 점퍼를 허용했고 이후 키아나에게도 속공 득점을 허용했다. 0-6런을 허용했다. 점수는 39-43이 됐다.

이에 KB는 답답한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작전타임을 신청했다. 쿼터 종료 4분 20초를 남기고 김민정이 속공 득점을 올렸다. 이는 팀의 3쿼터 첫 득점이었다. 이후에도 김민정이 골밑 득점을 추가했다. 수비에서는 연이어 성공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그렇게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더 이상 KB의 변칙 수비는 삼성생명에 큰 위협이 되지 못했다. 삼성생명은 빠른 공격으로 상대 수비 진영이 갖춰지기 전에 득점했다. 이해란의 바스켓 카운트 득점이 나왔다. 거기에 키아나의 골밑 득점과 이해란의 자유투 득점까지 추가하며 49-43를 만들었다.

4쿼터, 삼성생명 66-55 KB : 파죽의 삼성생명, 3연승 성공
삼성생명은 점수 차를 벌리려 했다. 신이슬이 3점슛으로 쿼터 첫 득점을 올렸다. 이후에 이해란이 속공으로 점수 차를 더 벌렸다. 이후 수비에서 연이어 성공했다. 연이어 상대 공격을 제어했다. 상대는 경기 첫 4분간 무득점이었다. 하지만 삼성생명도 슈팅을 놓치며 점수 차를 크게 벌리지는 못했다. 배혜윤이 포스트 업으로 추가 득점을 올렸다. 56-45가 됐다.

이후 삼성생명은 김민정에게 또 실점했다. 하지만 이해란과 김단비의 득점이 나왔다. 거기에 경기 종료 2분 43초 전 이해란의 골밑 득점이 또 나왔다. 점수 차는 13점까지 벌어졌다. 사실상 경기는 삼성생명쪽으로 넘어왔다.

이후 삼성생명은 박지은과 양지수에게 실점했다. 거기에 허예은에게도 실점했다. 하지만 키에나와 강유림이 득점으로 점수 차를 유지했다. 그렇게 삼성생명이 경기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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