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큰 기대감
유럽과 K리그1 무대 경쟁서 밀려바르셀로나 유스 시절 장결희(사진 왼쪽)와 이승우.(자료사진) ⓒ 연합뉴스이승우(포르티모넨세), 백승호(다름슈타트)와 함께 바르셀로나에서 유스 시절을 보내 큰 관심과 기대를 모았던 장결희가 K3리그(3부리그)로 향한다.

평택 시티즌은 9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장결희 선수를 영입했다"고 알렸다.

이승우, 백승호 등과 함께 바르셀로나 유스 팀에 입단해 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장결희는 성인 무대에 데뷔하지 못하고 지는 2017년 여름 그리스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에 입단했다.

그리스에서 1년 가량 활약한 장결희는 지난 2018년 9월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와 전격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포항 1군 경쟁서 살아남지 못했고, 결국 데뷔전도 치르지 못하고 또 다시 팀을 옮기게 됐다.

데일리안 김평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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