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극단적 개혁, 메시, 음바페 방출?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조기 탈락한 파리 생제르맹(PSG)이 극단적인 개혁을 진행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PSG는 9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2-23시즌 UCL 16강 2차전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1차전에서도 0-1로 패배한 PSG는 2연패를 당하며 16강에서 탈락했다.
경기 후 스페인의 '마르카'는 "PSG가 개혁에 나선다. 핵심은 젊은 팀이다. 나이 든 선수들을 내보내고 젊은 선수들을 팀의 중심으로 위치시킨다는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젊은 팀의 중심, 역시나 에이스 24세 킬리안 음바페다. 이 매체는 "PSG는 음바페와 재계약을 맺을 것이다. 음바페를 중심으로 16세 엘 샤데유 비치아뷔, 17세 워렌 자이르-에메리 등 재능 있는 젊은 선수들로 팀을 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35세 리오넬 메시와 31세 네이마르는 PSG를 떠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매체는 "PSG 입장에서는 UCL 우승을 위해 UCL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지만 실패해 타격이 클 것"이라며 "메시는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음바페처럼 확실히 재계약을 할 거라고 말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 PSG는 네이마르 매각을 고려하고 이다. 네이마르 미래는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수비수 재편도 진행된다. 36세 세르히오 라모스 역시 이별할 가능성이 크다. 대신 오는 여름 합류 예정인 28세 밀란 슈크리니아르가 수비의 중심을 잡을 것으로 이 매체는 바라봤다.
[킬리안 음바페, 리오넬 메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