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돌아왔지만.... 뮌헨, 충격적인 시즌 첫 패배

상병 53살몹쓸백수

전과없음

2018.01.10가입

조회 4,158

추천 0

2023.12.10 (일) 02:13

                           
▲ 바이에른 뮌헨이 힘없이 무너졌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원정에서 힘없이 무너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9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14라운드 프랑크푸르트와 원정경기에서 1-5로 패배했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린 바이에른 뮌헨이 첫 패배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승리하면 리그 선두 바이어 레버쿠젠과 승점 타이를 만들 수 있었으나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김민재는 2경기 휴식 뒤 돌아와 선발 출전했다. 지난 코펜하겐과 챔피언스리그에서 휴식을 취했고, 우니온 베를린과 경기는 폭설로 연기됐다.

프랑크푸르트는 최근 2연패로 분위기가 주춤했으나 리그 강호인 바이에른 뮌헨을 잡으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노이어 골키퍼가 장갑을 끼고 데이비스, 김민재, 우파메카노, 마즈라위, 고레츠카, 킴미히, 자네, 추포모팅, 코망, 케인이 나섰다.

프랑크푸르트는 트랍, 파초, 코흐, 투타, 에빔베, 차이비, 라르손, 부타, 크나우프, 괴체, 마무시가 선발로 출전했다.

▲ 바이에른 뮌헨이 힘없이 무너졌다.



경기 초반부터 프랑크푸르트가 공격적으로 나섰다. 전반에만 무려 3골을 뽑았다. 전반 12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공을 수비진이 처리하지 못한 상황에서 차이비가 슈팅을 날렸다. 공이 골대 맞고 나왔고, 마무시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바이에른 뮌헨도 추격에 나섰다. 전반 24분 고레츠카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중거리슛을 날렸으나 아슬아슬하게 골문을 빗겨갔다.

프랑크푸르트는 추가골을 터뜨렸다. 전반 30분 김민재의 수비를 이겨낸 뒤 연결된 공을 에빔베가 수비를 이겨내고 왼발로 환상적인 슛을 날렸다. 어려운 상황 속에 밸런스를 잃지 않은 게 유효했다.

5분 뒤에는 라르손의 득점이 나왔다. 중원에서 공을 끊어낸 뒤 직접 역습을 이어간 뒤 패스를 받아 왼발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무너져 가는 상황 속에 전반 막판 첫 골을 터뜨렸다. 전반 43분 자네의 패스를 받은 키미히가 논스톱으로 오른발 슈팅을 날리며 골망을 흔들었다.

프랑크푸르트는 후반에도 지치지 않았다. 추가골을 계속 터뜨렸다. 후반 5분 에빔베가 박스 안으로 쇄도하면서 공을 받고 왼발로 마무리했다.

10분 뒤에는 박스 안을 치고 들어가는 크나우프가 공을 받자마자 바로 논스톱으로 슈팅을 날렸다. VAR 결과 골이 인정됐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추격에 나섰다. 추가골을 넣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으나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골키퍼 선방에 의해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결국 바이에른 뮌헨은 원정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기록했다. 리그 무패 행진도 이날 경기로 마무리했다. 프랑크푸르트는 바이에른 뮌헨을 압도적인 격차로 잡아내며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 바이에른 뮌헨이 힘없이 무너졌다.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고양이의 맛.jpg image [1]

병장 날아라맛동산 12/19 3,956 1
자유

멤버끼리 사이가 안 좋은 그룹 image [3]

이등병 빅마우쓰 12/19 4,177 0
자유

리오넬 메시 내 인생에 가장 아름다웠던 1년 전 그 순간,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이다. [1]

하사 스테판커리vv 12/19 3,866 1
자유

음식 주문하면 여배달원이 성접대 .jpg [8]

하사 스테판커리vv 12/18 8,845 8
자유

전설로 남은 월미도 회 사건 image [1]

탈영 섹사스 12/18 5,789 10
자유

영화 같은 불륜 현장 사진 레전드 image [1]

탈영 섹사스 12/19 3,898 5
자유

성폭행 무고 하는 이유ㅋㅋㅋ image [1]

탈영 섹사스 12/19 3,917 4
자유

이제는 십자인대 파열돼도 군대 현역 image [1]

탈영 섹사스 12/19 3,854 2
자유

본인이 선호하는 스테이크 익힘 정도 고르기 image [1]

탈영 섹사스 12/19 3,818 2
자유

스테판커리vv 어제자 개인분석 결과

하사 스테판커리vv 12/19 3,681 0
자유

하루에 민원 20건씩 넣던 인간의 정체.jpg [1]

하사 스테판커리vv 12/19 3,827 1
자유

한국이 현재 한자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jpg

하사 스테판커리vv 12/19 3,813 0
자유

1년 체감짤 image

병장 스포스분석왕 12/19 3,980 1
자유

중국바둑프로기사 커제 근황 image

병장 곤드래밥 12/19 3,986 1
자유

새벽되니 출출하네 [1]

이등병 회원_5c15e37fc5567 12/19 3,723 0
자유

해외 호텔의 웰컴 서비스 image [1]

병장 곤드래밥 12/19 3,932 3
자유

역류성 식도염의 진실 ㄷㄷ image

병장 곤드래밥 12/19 4,073 1
자유

서울대 의대 레전드 제적생 image

병장 곤드래밥 12/19 3,963 1
자유

볶음밥 짜장소스에 대한 고찰 image [1]

상병 신이만든내추고 12/19 3,910 2
자유

반달곰, 호랑이, 불곰 크기 비교체감 image [2]

상병 신이만든내추고 12/19 3,97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