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스, 레이커스에 어빙 영입 압박
르브론 제임스는 LA 레이커스가 덴버 너기츠에 4전 전패를 당해 NBA 파이널 진출이 좌절퇴자 '은퇴'를 암시했다.
그러나 이는 제임스의 레이커스 수뇌부 압박용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블리처리포트의 에릭 핀커스는 25일(현지시간) 제임스가 레이커스 단장 롭 펠린카에 카이리 어빙 영입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즉, '은퇴' 시사 발언으로 펠린카 단장이 어빙 영입에 나서길 바라고 있다는 것이다.
제임스는 이번 시즌 트레이드 마감일까지 어빙의 영입을 바랐다. 그러나 브루클린 네츠는 어빙을 레이커스가 아닌 댈러스 매버릭스에 보내버렸다.
이에 제임스는 매우 실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임스는 어빙과 함께 레이커스에서 마지막 우승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어빙 역시 내심제임스와 함께 뛰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임스와 어빙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우승한 바 있다.
한편, 댈러스는 어빙을 잔류시키기로 했으나 어빙은 "서두를 필요 없다"며 댈러스의 애를 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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