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년 만에 최악 오클랜드, 29승 133패 페이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홈 구장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124년 만에 기록을 깰 조짐이다.
오클랜드는 28일(현지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1-10으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오클랜드는 시즌 10승 45패를 기록했다. MLB 30개 팀 중 최저 승률이다. 이런 페이스라면 오클랜드는 올 시즌 29승 133패를 기록할 것이라고 미국 CBS스포츠가 예상했다. MLB 124년 만에 최악의 성적이 된다는 것이다.
또 이날 9회 초 휴스턴이 요르단 알바레즈의 홈런으로 10점 째를 올리자 한 팬이 트위터에 "수십명 앞에서 10점"이라며 적은 홈 관중 수를 비아냥댔다. 이 글은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스볼 레퍼런스에 따르면, 오클랜드의 올 시즌 홈 평균 관중 수는 8887명으로, 이 역시 MLB 최악이다. 지난해 오클랜드 홈 경기 평균은 7915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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