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 플릭 FC 바르셀로나
한지 플릭은 지난 9월 초 독일 대표팀 감독직에서 경질되었다.
이 결정은 독일이 장기간 부진한 모습을 보인 후에 내려졌으며, 가장 최근에는 그가 해고되기 전 일본을 상대로 4-1의 패배를 당했다. 전 바이에른 뮌헨, RB 라이프치히, TSG 호펜하임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이 그의 후임으로 발표되었지만, 디 만샤프트와의 계약은 올 여름 유로 대회까지만 진행된다.
하지만 플릭은 예상보다 일찍 직장에 복귀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이번 시즌이 끝난 뒤 위르겐 클롭이 리버풀 감독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해 축구계가 충격을 받은 것과 더불어, 사비 에르난데스도 이번에 바르셀로나 감독으로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했다.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에 따르면 플릭은 바르셀로나에서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을 대체할 후보 중 하나다. 이미 클럽은 회장인 라포르타가 주도한 화상 채팅 덕분에 이미 2021년에 돌아온 플릭을 데려오려고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플릭의 독일 대표팀 시절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 디 만샤프트에서는 문제가 많았지만 그가 바이에른에게 얼마나 큰 의미를 갖는지는 논쟁의 여지가 없다. 2019년 늦가을에 해임된 니코 코바치를 대신한 플릭은 분데스리가, DFB-포칼, 챔피언스 리그, DFL-슈퍼컵, FIFA 클럽 월드컵, UEFA 슈퍼컵에서 우승했다. 가능한 모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는 2020/21시즌 중반에 바이에른을 떠날 것이라고 발표한 후 결국 2021년 여름에 나겔스만으로 교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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