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는 압도적 재능을 가진 선수가 아니다?

병장 배당흐룸분석1

4범

2015.09.01가입

조회 3,577

추천 1

2023.12.02 (토) 00:30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영국 출신으로 '마지막 발롱도르(2001년)'를 수상한 마이클 오언이 현 시대 최고의 공격수에 대해 '평가절하'를 시도했다. 무슨 이유 때문일까.

오언은 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를 향해 과거 공격수들과 비교해 특별한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홀란드는 현존하는 최고의 공격수라고 평가를 받는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6골을 기록하며 한 시즌 최다골 신기록을 세웠다. 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12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그리고 맨시티는 트레블을 달성했다. 

이런 활약에도 오언의 눈에는 부족하다. 오언은 과거 공격수들이 더 빼어났다고 확신했다. 비교 대상은 브라질의 전설적 공격수 호나우두였다. 왜 이런 평가를 내렸을까.

오언은 영국의 '익스프레스'를 통해 "홀란드는 좋은 축구 선수가 아니다. 홀란드가 호나우두보다 위대한 선수인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언은 "지금 EPL 선수들은 좋은 선수가 될 필요가 없다. 호나우두와 앙리가 지금 맨체스터 시티에 있다면, 홀란드만큼 골을 넣을 것이라 믿는다. 호나우두와 앙리 같은 선수들은 기술적으로 매우 빼어난 선수들이었다. 하지만 홀란드는 아니다. 현대 축구에서 굳이 기술적으로 뛰어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현대 축구에서는 개인적인 능력보다 팀적인 전술이 더욱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의미다. 



또 오언은 "호나우두처럼 과거에는 절대적인 재능을 가진 선수들이 많았다. 과거에 최고의 선수가 되려면 진정한 기술과 자질이 있어야 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현대 축구에서는 A에서 B로 패스할 수 있다면 EPL에서 괜찮은 커리어를 가질 수 있다. 더 이상 잘할 필요도 없다. 나는 그렇게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홀란드의 이름을 또 거론했다. 오언은 "호나우두와 앙리와 같은 선수들은 홀란드와 차원이 다르다. 나는 홀란드를 사랑하지만 만약 호나우두와 앙리를 맨시티에 넣어봐라. 그들도 홀란드만큼 득점을 분명히 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공지

캐쉬 충전 및 건빵 환전 변경사항 안내(수정)

슈퍼관리자 [NM]살구
공지

새로운 재화! 건빵 사용법 안내 [1]

슈퍼관리자 [NM]순애
공지

(필독)포인트 초기화 & 건빵 교환 시스템 런칭 안내 [23]

슈퍼관리자 [NM]순애
공지

[이벤트] 런닝볼 승무패를 맞춰라! 스페이스8 런칭 기념 이벤트

슈퍼관리자 [NM]살구
공지

[이벤트] 네임드 채팅 랜덤포인트 이벤트 [24]

슈퍼관리자 [NM]코코팜
자유

Dvd방 요즘 근황 image

하사 독산핵주먹 12/08 3,894 1
자유

토트넘 최근 경기력 요약 image [3]

하사 독산핵주먹 12/08 3,841 2
자유

한국에서 30년 구걸해서 모은 재산 image [3]

하사 독산핵주먹 12/08 4,055 1
자유

태국의 850g 대왕 새우 image

하사 NDCastevent 12/08 3,624 1
자유

일본에서 롯데리아에서 판다는 충격적인 메뉴 image

상병 삭스누렁이 12/08 3,496 0
자유

통신 3사 근황 image [1]

병장 날아라맛동산 12/08 3,347 0
자유

유튜브 프리미엄 월 1만 4900원으로 인상 image [1]

병장 윤항문 12/08 3,598 1
자유

직장인 출근할때 정신승리법.jpg image [1]

병장 정강이피흘림 12/08 3,511 0
자유

미국 학교의 가장 흔한 도시락 메뉴 image

상병 겨털매니아 12/08 3,638 0
자유

현실에서 아이돌 빠는 사람들이 안보이는 이유 image

원사 새만금잼버리 12/08 3,612 0
자유

추억의 롯데리아 단종메뉴들 image [1]

병장 배리나 12/08 3,436 1
자유

니네들 50만 달러면 이거 먹을 수 있냐.. image [1]

병장 예으니픽 12/08 3,730 1
자유

인간 이종교배 실험.jpg image

소령(진) 강남좃물주 12/08 3,683 2
자유

일본인이 말하는 한국인의 삶 image

하사 아빠즁 12/08 3,353 2
자유

잘 자기 위한 방법 5가지.jpg image

상병 53살몹쓸백수 12/08 3,450 0
자유

입장역전 image

병장 떢볶이좀먹고갈래 12/08 3,477 0
자유

120년전 만주족 공주.JPG image [2]

상병 삭스누렁이 12/08 3,446 1
자유

35살 간호사가 원하는 남자 조건.jpg image

소위 조지보시 12/08 3,627 1
자유

뒤져버린 압구정 물가 근황.JPG image [1]

소령(진) 강남좃물주 12/08 3,575 2
자유

혐오에 지친 커뮤에 따뜻하고 다정한 말 한마디 image [1]

탈영 섹사스 12/08 3,56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