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4배 잭팟 사우디 감독 만치니, 1초당 얼마 벌까?
사진=사우디 아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
(MHN스포츠 이솔 기자) 이탈리아의 '무패 신화'를 만들어내며 역대 최고의 감독으로 활약한 로베르토 만치니.
이탈리아 감독직을 사임한 뒤인 지난 27일, 만치니 감독은 공식적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감독으로 향하며 막대한 연봉을 받아들게 됐다.
당초 MHN스포츠는 사우디아라비아가 만치니 감독의 기존 연봉(180만 유로/26억원, 풋볼리스트 출처)의 10배인 1800만유로를 제안했다고 보도했으나, 이탈리아의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이보다 더한 2500만 유로(359억원)의 연봉을 사우디 아라비아가 지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매체는 그보다 더한 3000만 유로로 그의 연봉을 추정하기도 했다.
13.88배. 약 14배의 초대박 잭팟을 터트린 만치니. 그가 1초에 벌어들이는 돈은 얼마일까?
그의 연봉을 2500만 유로라고 확정한다면 한화로는 359억원이다. 하루에 약 1억원이 채 되지 않는 연봉을 받고 있다. 이를 주급으로 환산하면 6.9억, 일급으로는 9835만원이다.
시급은 409만 8173원 수준이며, 1분에는 6만 8302원이 주머니로 향한다. 우리나라의 2024년 최저시급이 9860원이므로, 그의 1분은 국내 최저시급의 7시간치에 해당한다. 그의 1초는 1138원이며, 만치니의 '10초간의 근무'가 우리나라에서는 최저시급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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