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아들 브로니 USC 데뷔전 치르는 날 레이커스 경기 포기
르브론 제임스와 아들 브로니 [제임스 SNS]르브론 제임스(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아들 브로니가 USC 데뷔전을 치르는 날 레이커스 경기가 열릴 경우 경기를 건너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19세인 브로니는 지난 7월 팀 운동 중 심정지로 쓰러져 수술을 받았다.
이후 의사들로부터 경기 복귀 허가를 받고 USC에서 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폭스 스포츠 등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제임스는 1일(한국시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전 후 "브로니의 첫 경기가 레이커스 경기가 겹칠 경우 나는 우리 경기를 건너뛸 것"이라고 말했다.
제임스는 "가족이 모든 것보다 우선이다.브로니의 첫 경기는 반드시 봐야 한다. 정말 자랑스러운 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지난 12주 동안 노력했다. 그리고 그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허가를 받고 다시 팀 동료들과 함께 유니폼을 입는 것은 기쁜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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