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만치니, 대표팀 떠나기로 결정한 사우디 선수들 비난
만치니 사우디아라비아 감독은 아시안컵을 앞두고 경기 시간 부족으로 인해 경기장을 떠나는 선수들을 비난하며 국가대표를 위해 싸울 준비가 된 선수들만 원한다고 말했다.골키퍼 나와프 알 아키디, 미드필더 살만 알 파라지, 풀백 술탄 알 가남은 대회를 앞두고 만치니에 의해 제외됐다.만치니는 오만전을 앞두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그들은 명단에 있었습니다. 살만은 나에게 친선 경기에 출전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더군요. 술탄에게는 경기에 뛰는 것이 행복한지 물었고 그는 행복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선수들의 출장여부는 제가 결정합니다. 나와프는 저에게 올 것이라고 말했지만 다음 날 리야드에서 오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3일 전 나와프가 골키퍼 코치에게 가서 '뛰지 못하면 여기에 머물고 싶지 않다'고 말했더군요. 저는 오직 조국을 위해 싸우는 선수만을 원합니다."클럽 축구와 2021년 이탈리아 유로 우승을 포함해 감독으로서 화려한 경력을 쌓은 만치니는 이전에 선수들이 이렇게 국가대표팀에서 하차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젊은 선수가 자신이 뛸지 말지 모르기 때문에 국대를 거부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국가대표팀은 클럽이 아니라 조국입니다. 당신들은 당신의 나라의 모든 국민을 대표합니다.""이 상황은 매우 이상한 상황이고 이런 경험은 처음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을 대체할 선수들을 찾았습니다. 저는 지금 선수들로 만족합니다. 그들은 조국을 위해 싸우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