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질 위기에 처한 나폴리의 마짜리 감독.. 후임으로 지암파올로가 거론되는 중
가제타는 나폴리가 챔피언스리그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또다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경우 월터 마짜리가 경질될 수 있으며 마르코 지암파올로가 후임자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나폴리는 세리에 A 챔피언의 자격으로서 거의 60년 만에 최악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11월에 뤼디 가르시아를 월터 마자리로 교체하기로 한 결정은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나폴리는 토요일에 제노아와 1-1 무승부를 기록했고 스타디오 마라도나의 관중들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후 선수들과 마짜리 감독에게 야유를 보냈다.
나폴리는 수요일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와 상대할 예정이며 가제타에 의하면 이번 경기는 마짜리 감독이 자신의 자리를 지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다.
일요일자 가제타 18면에서는 다음 주에 팀이 라리가의 거인들을 상대로 또다시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인다면 마짜리 감독이 경질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고 있다.
마짜리 감독은 시즌이 끝날 때까지 계약을 맺었으며 나폴리의 세리에 A 최종 순위와 상관없이 6월에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경기 이후 경질될 경우 AC밀란 전 감독이자 삼프도리아 감독이었던 마르코 지암파올로 감독이 세리에 A 디펜딩 챔피언의 임시 감독으로 임명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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