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미래에 대한 가짜 뉴스에 짜증이 난 프렝키 더용
26세의 프렝키 더용은 챔피언스리그 16강 나폴리 원정을 앞두고 바르셀로나 기자회견에 나선 선수이다. 네덜란드 출신의 중앙 미드필더는 자신의 미래에 관한 모든 정보를 보도한 언론들을 비판하기 위해 이 기자회견을 활용했다.
"사실은 요즘 언론들이 쓰는 기사들에 좀 화가 나 있습니다. 그것들은 사실이 아니고 거짓말입니다. 그것이 매우 부끄러우며, 저를 짜증나게 합니다."라며 아약스 출신의 미드필더가 진지한 톤으로 첫 번째 답변을 마쳤다.
왜 짜증이 나는지 다시 질문을 받은 더용은 "내 계약, 상황, 급여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지만, 이 모든 것은 가짜 뉴스입니다. 제가 40m 유로를 받는다는 현실과 동떨어진 수치입니다. 이것은 언론인들이 지어낸 이야기입니다."라고 언급했으며, "저는 바르셀로나에서 매우 행복하고, 저는 지금 제 드림 클럽에 있으며, 오랫동안 여기에 머물기를 희망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프렝키 더용은 해당 정보가 클럽 내부에서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냐는 직접적인 질문에 대해서는 대답을 회피했다. 더용은 "제가 모르는 부분이기 때문에 답변할 수 없습니다. 많은 언론이 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된 많은 것들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뀌지 않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지만, 그것을 바꿔야 합니다. 왜냐하면 당신들이 지금 사실이 아닌 것들을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주장했다.
프렝키 더용은 바르셀로나에서 매우 행복하다는 사실을 분명히 했다. "클럽, 동료들, 라커룸, 스태프, 이 모든 것은 대단합니다. 10점입니다. 언론이 저의 플레이에 대해 더 좋게 혹은 나쁘게 비판할지라도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저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라고 그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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