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대통령, 레알 마드리드 이적 앞둔 킬리안 음바페에게 넝담~
음바페는 화요일에 엘리제궁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 초대 되었고 그 곳에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카타르 국왕을 만났다.
RMC 스포츠에 의하면 마크롱은 음바페가 도착하자마자 웃으며 농담을 건넸다고 한다.
"당신은 우리에게 문제를 일으킬 것입니다. ㅎㅎ"
이는 이번 여름에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망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현 상황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음바페는 오랫동안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과 연관되어 왔으며 마크롱은 이전에도 음바페의 이적에 영향을 미쳤었다. 마크롱 대통령은 2021년 당시에 음바페에게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거절하고 파리에 남으라고 조언했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마크롱은 또한 지난 여름에도 음바페가 PSG에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었다. 하지만 이제 음바페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이적할 것으로 보이며 마크롱은 패배에 체념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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