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공개될 \'갤Z폴드6\' 스펙 어마어마…외신들 예상 보니
갤럭시Z폴드6 예상 이미지. /사진=가젯360삼성전자가 올해 7월 프랑스에서 공개하는 폴더블폰 신제품 '갤럭시Z폴드6' 시리즈에는 AI(인공지능)가 지원되고 2억화소 카메라가 탑재될 전망이다.
28일(현지시간) 폰아레나, 샘모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의 하반기 갤럭시언팩 행사는 올해 7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다. 파리는 2024년 하계 올림픽 개최지이며, 삼성은 IOC(국제올림픽위원회)의 공식 후원사다. 파리에서 언팩 행사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은 최초의 스마트링인 '갤럭시링'의 세부 스펙을 비롯해 갤럭시Z폴드6·플립6 등 차세대 폴더블폰과 갤럭시워치7, 갤럭시버즈 신제품을 공개할 전망이다.
특히 관심을 모으는 것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6다. 갤럭시Z폴드6에는 폴더블폰 최초로 AI 기능이 탑재된다.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S24 시리즈가 온디바이스 AI로 인기를 끈 것처럼 신형 폴더블폰에서도 실시간 통역, 채팅 어시스트, 서클 투 서치 등 AI 기능이 탑재돼 AI 생태계 확장에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
카메라 기능도 대폭 개선된다. 전작인 갤럭시Z폴드5에는 5000만화소 메인 카메라가 내장됐지만 이번 신제품에선 2억화소 메인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 유력하다. 다만 네덜란드 매체 갤럭시클럽은 "2억 화소 메인 카메라에 대한 소문은 확인이 안 된다"며 "삼성은 전작과 동일한 5000만화소 카메라를 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또 갤럭시Z폴드6는 이전 모델보다 더 얇고 넓은 디자인이 채택된다. 한 IT팁스터(정보유출자)는 "삼성 스마트폰 중 가장 얇고, 가볍고, 넓은 폴더블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갤럭시Z폴드6에는 처음으로 울트라 모델이 추가되며, 해당 모델에는 'S펜'이 기본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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