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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청담 박승환 기자] '쿠바 특급' 레오나르도 레이바(등록명 레오)가 6년 만에 OK금융그룹을 통해 한국 무대로 전격 복귀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4일 서울 청담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2021 KOVO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를 실시했다.
이번 외국인 드래프트는 지난 3월 2일부터 4월 15일까지 79명의 선수가 신청했고, 구단 선호 선수 39명과 함께 지난 시즌 외국인 선수 6명을 포함한 총 4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지명 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성적의 역순으로 구슬을 차등 배분해 추첨에서 나온 순서로 결정됐다. 구슬은 7위 삼성화재가 35개, 6위 현대캐피탈 구슬 30개, 5위 한국전력 25개, 4위 KB손해보험 20개, 3위 OK금융그룹 15개, 2위 우리카드 10개, 1위 대한항공이 5개를 받았다.
희비는 지명 순서 추첨에서 갈렸다. 지난해 최종 성적에서 3위를 기록한 OK금융그룹이 1순위의 행운을 안았다. 이어 2순위에는 한국전력, 3순위는 삼성화재, 4순위 우리카드, 5순위 KB손해보험, 6순위 현대캐피탈, 7순위 대한항공이 이름을 올렸다.
OK금융그룹은 2012~2013시즌부터 2014~2015시즌까지 총 3시즌 연속 정규리그 MVP를 수상한 레오나르도 레이바(등록명 레오)를 지명했다. 이로써 레오는 6년 만에 한국 무대로 복귀하게 됐다.
2순위에서는 한국전력에 이란 출신은의 2002년생 바르디아 사닷을 선택했다. 사닷은 KOVO 최연소 외국인 선수이자 최초의 이란 출신 선수다. 삼성화재는 3순위에서 지난해 한국전력에서 뛰었던 카일 러셀을 지명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시즌을 함께 동행했던 노우모리 케이타, 우리카드 또한 2017년부터 한 시즌을 제외하고 국내에서 줄곧 활약한 알렉산드리 페헤이라(등록명 알렉스)와 재계약을 맺으며, 총 45명이 드래프트에 참가했다.
현대캐피탈은 6순위에서 세르비아 출신 보이다르 브치세비치, 대한항공은 7순위에서 링컨 윌리엄스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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