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살인사건 피의자 차철남 채무 3천만원 때문에 범행

상사 깨끗한그곳

2범

2017.09.05가입

조회 1,225

추천 14

2025.05.20 (화) 14:55

                           

시흥 살인사건 피의자 차철남 채무 3천만원 때문에 범행

 

시흥 살인사건 피의자 차철남 채무 3천만원 때문에 범행

 

 

 

차철남은 친한 사이이던 같은 중국동포 50대 A씨 형제에게 2013년부터 수차례에 걸쳐 3000만원가량을 빌려줬는데, A씨 형제가 이를 갚지 않아 범행을 계획했다.

앞서 지난 17일 오후 4시께 차철남은 “술 한잔하자”며 A씨를 자신의 시흥시 정왕동 거주지로 불러 미리 준비한 둔기로 살해했다. 이어 오후 5시께 A씨의 동생 B씨가 있는 이들 형제의 거주지로 찾아가 마찬가지로 둔기로 B씨를 살해한 것으로 확인됐다.

차철남의 거주지와 A씨 형제의 거주지는 직선거리로 200여m 떨어져 있다.

차철남은 2012년 한국 체류비자(F4)로 입국한 뒤 줄곧 이번 사건이 발생한 정왕동 거주지에서 살며, A씨 형제와는 의형제처럼 가까이 지내온 것으로 조사됐다.

차철남은 특별한 직업 없이 가끔 일용직 근무를 하며, 과거 외국에서 벌어들여 갖고 있던 돈으로 생활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차철남은 A씨 형제의 시신을 각각의 범행 장소에 방치해둔 상태에서, 지난 19일 오전 9시 34분께 거주지 인근에 평소 다니던 편의점의 점주 60대 여성 C씨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1시 21분께 범행이 발생한 편의점에서 약 1.3㎞ 떨어진 한 체육공원에서 자기 집 건물주인 70대 남성 D씨를 흉기로 찔렀다.

차철남은 이들에 대한 범행은 계획이 아닌 우발적으로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C씨의 경우 “나에 대해 험담해서”, D씨는 “나를 무시해서” 각각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C씨와 D씨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자유

맹구 승 확정ㅋㅋㅋㅋ [1]

중사 꿍머니가져가세요 05/30 1,530 11
자유

맹유 이기겠네ㅋ [1]

상병 북촌프리덤 05/30 1,508 14
자유

내일 [1]

병장 하쿠나마라탕 05/30 1,473 12
자유

일단 오늘 슬롯 찍먹해보니까 일일사대는 대충 맞는거 같고 [2]

중위 꽂추 05/30 1,518 14
자유

금요일도 지나간다잉 [2]

상병 과이아루 05/30 1,505 14
자유

오늘 맨정신으로는 자기 힘들다 [1]

하사 양귀비쟈갸 05/30 1,506 16
자유

드디어 [1]

상사 김들아 05/30 1,495 15
자유

절에 버려지는 개 이야기

소위 준이엄마 05/30 1,510 18
자유

예쁜 쓰레기라고 불리는 자동차 옵션 [1]

소위 바보딸래미 05/30 1,550 16
자유

다저스 vs 양키 [2]

상사 아쿠아쿠 05/30 1,481 17
자유

오늘 배팅은 여기서 그만해야겠네용

일병 딱한번면 05/30 1,486 14
자유

산책ㄱㄱ [2]

중위 닉변줘라 05/30 1,475 13
자유

맨유 이기려나 오늘? [2]

병장 훈계쟁이 05/30 1,444 16
자유

맹구 동점ㅋ그래도 비비네 [1]

병장 삼강인 05/30 1,473 18
자유

불금엔 야식이지 [1]

중위 개추박기장인 05/30 1,465 16
자유

님들 라면튀김 안먹어봄?

상사 방법이야 05/30 1,496 16
자유

보증금 300 월세 47만원 원룸 [2]

하사 복날에멍멍2 05/30 1,533 13
자유

결국 롯승ㅋㅅ [2]

일병 사장님나이스샷1 05/30 1,493 17
자유

박상민 아재 노래 진짜 죽이네요

소위 사랑했나방 05/30 1,475 18
자유

아 스포츠 너무 열심히 봤어 졸리다 졸렼ㅋㅋ

병장 만수르123 05/30 1,48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