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인생 경험담 푼다. 나름 성공썰이다
18때부터 토쟁이로 살았다. 지금 28이다
18때부터 미쳐서 21까지 큰거 2장정도? 날린거같다 미칠뻔한적도 많지
그러다 눈돌고 사x나 치고다니다 학교 1년 다녀오고
나와서 다 끊고 딱 정신차리고 일만했다. 3년 일만했더니 나름 먹고 살만하더라.
1년 남밑에서 뼈 빠지게 일 배우고 창업했다. 그리고 2년동안 1년에 하루도 안쉬고 일만했고 (이때 뱃한적 없음)
내 보상한다 생각하고 나 믿어주신 부모님 e300 신차로 뽑아드리고
나 a6 삿다. 이제 좀 나아지려고 하는데 이때쯤 나사 한두개 풀리더라
나름 고생했으니 이제 좀 쉬자 마인드였는데 쉬엄쉬엄 하다보니 또 토쟁이짓 하고있었고
이때 정말 끝을본거같다. 있던 현금 다털리고 (파볼) 있는건 내 사업 보증금하고, 차 근데 차도 할부라서 답이 없었지
한마디로 돈이라는게 100원도 없던거야 보증금?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이 당시에
그 보증금을 뺄수 있었다면 난 분명 다 빼서 했을거고 차 현금차였으면 담보라도 받았을거다
뭐.. 할부여도 가능하지만 내가 지켜야할게 많아지니까 거기까진 가지는 않더라
그냥 -통장에서 한도 풀로 채운 수준? 이때 뼈저리게 느끼고
다시 정신차리고 개처럼 일만했다 2년동안. 그리고 얼마전에 a6 가지고있던거 아버님 k3랑 대차 해드리고
신형 파나메라4s (19연식인데 대기시간때문에 20연식) 큰거 두개주고 구매했고
조만간 비싸지는 않지만 은행에서 좀 땡겨서 큰거 6장 ~ 10장정도 하는 집도 계약할거 같다.
그래 열심히 살았다고 인정받고 칭찬 듣고싶어서 글 쓰는거 맞아
근데 다 할수있다는걸 알려주고 싶어서 쓰는 마음도 있다.
지금도 숨만쉬어도 한달에 2천은 그냥 나간다.
직원 인건비, 관리비, 혼자사는 집 월세, 부모님 용돈, 사업 월세, 세금 등등..
근데 이렇게 큰 부담감 안고 살아가도
돈을 벌수있다는게 내 상황이 점점 앞으로 나아간다는게 너무 행복하더라.
얼마못가서 또 다시 토쟁이가 될수도 있다.
나도 심심해서 그냥 50콩 한다는게 먹거나 잃거나 커지고 결국 끝을 보게되더라
(지금까지 다 이래왔음)
하지만 밑바닥, 그때의 기억이 어느정도 내 마음을 잡아줄거라 믿는다.
오늘도 건승해라. 나는 진심으로 모두가 토사장 돈을 뻇어왔음 좋겠다.
댓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