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외야수 손아섭, NC와 계약 합의 임박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서 10년 넘게 활약한 외야수 손아섭이 NC 다이노스와 FA 계약 합의에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복수의 야구 관계자에 따르면 손아섭은 NC와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빠르면 오늘(24일) 계약 사실이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고를 졸업하고 2007년 2차 4라운드에 롯데에 지명된 손아섭은 이후 15년 동안 롯데의 주전 외야수로 활약하며 통산 타율 0.324, 2077안타, 873타점, 1147득점, 165홈런을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어왔습니다.
이번 이적시장에서 팀의 중심 타자로 활약해 온 나성범을 KIA에 빼앗긴 NC는 두산에서 뛰던 박건우를 영입한 데 이어 리그 최고 수준의 교타자 손아섭까지 영입해 외야 전력 보강을 노린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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