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일으킨 나라에서 못 뛰어 유럽 스타들, 계약 해지 줄이어
유럽은 각 국 프로팀간의 교류도 활발한 대륙이다. 자국 리그 뿐 아니라 유로리그와 유로컵 등을 통해 유럽내 정상급 팀들도 시즌을 치른다.
현재 유로리그에 참가 중인 러시아 팀으로는 CSKA 모스크바와 제니스 샹트페테르부르크, 유닉스 카잔 등이 있는데, 각 팀들이 러시아와는 경기를 못 하겠다고 나섰다.
먼저, 스페인의 FC 바르셀로나는 전쟁이 일어나자 러시아 팀들과의 경기를 연기했다.
애초 지난 주말, 바르셀로나는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모스크바에서 각각 제니트, CSKA 모스크바와 만날 예정이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 구단은 전용기를 이용해 러시아로 이동할 예정이었지만, 공항 출국 직전에 경기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리투아니아 국적의 사루나스 야시케비셔스 감독은 "내 조국이 가까이 있어 남일 같지 않다. 전쟁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최악의 일이다"라며 안타까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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