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20대 부자 TOP 20, 축구선수만 13명, 그중 제일은 포그바
영국에서 가장 부유한 20대는 누구일까? 영국의 30세 이하 부자 순위가 공개돼 화제다. '영 앤 리치'의 표본인 이들의 목록 중 눈길을 끄는 건 축구 선수들이다. 1위 역시 축구계 종사자가 차지했다.
영국의 '선데이타임스'는 2022년을 기준으로 한 부자 순위를 발표했다. 기업을 운영하는 사업가들이 상위권에 자리한 가운데, 몇몇 축구 스타들이 포함돼 이목을 사로잡는다. 기브미스포츠가 이 목록을 편집, 30세 이하 부자 순위를 다시 간추렸다.
'영 앤 리치' 중 최고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구단주 데이비드 설리번의 아들 잭 설리번이다. 1999년생으로 22세인 잭 설리번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칼럼을 게재하는 일도 병행하고 있다. 그의 재산은 11억 1,800만 파운드(1조 8,759억 원)로 추정된다.
축구 스타들 중 최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폴 포그바였다. 포그바의 재산은 약 7,700만 파운드(약 1,224억 원)로 추산되고 있다. 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받는 주급은 약 29만 파운드(약 4억 6,000만 원)로 알려졌다.
포그바 다음으로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는 케빈 더 브라위너가 올랐다. 더 브라위너의 재산은 5,800만 파운드(약 923억 원)다. 그 뒤를 같은 팀 동료 라힘 스털링(5,000만 파운드, 약 795억 원)과 토트넘 홋스퍼의 해리 케인·첼시의 로멜루 루카쿠(4,200만 파운드, 약 668억 원)가 이었다.
모하메드 살라도 케인과 루카쿠 다음으로 부유한 선수로 집계됐다. 살라는 4,100만 파운드(약 652억 원)를 소유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밖에도 버질 반 다이크·호베르투 피르미누·앨릭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리버풀), 루크 쇼·마커스 래시포드·라파엘 바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순위권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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