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상대 포르투갈, 호날두 포함 초호화 대표 26인 소집
◇6월 포르투갈 대표팀 소집 명단 (괄호 안은 현 소속팀, 총 26인)
골키퍼: 디오구 코스타(FC 포르투), 주제 사(울버햄튼 원더러스), 후이 파트리시우(AS 로마)
수비수: 디오구 달로트(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앙 칸셀루(맨체스터 시티), 다닐루 페헤이라(파리 생제르맹 FC), 다비드 카르무(SC 브라가), 도밍구스 두아르트(그라나다 CF), 페페(FC 포르투), 누누 멘드스(파리 생제르맹 FC), 하파엘 게헤이루(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미드필더: 주앙 무티뉴(울버햄튼 원더러스), 주앙 팔리냐(스포르팅 CP), 후벵 네베스(울버햄튼 원더러스),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 브루누 페르난드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테우스 누네스(스포르팅 CP), 비티냐(FC 포르투), 윌리엄 카르발류(레알 베티스), 오타비우 몬테이루(FC 포르투)
공격수: 곤살루 게드스(발렌시아 CF), 하파엘 레앙(AC 밀란), 히카르두 오르타(SC 브라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안드레 실바(RB 라이프치히), 디오구 조타(리버풀 FC)
감독: 페르난두 산투스
이번 월드컵 우리나라의 상대인 포르투갈이 국가대표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포르투갈축구연맹(FPF)은 2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표팀의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이 오는 3일 스페인전, 6일 스위스전, 10일 체코전, 13일 스위스전을 치를 치를 26인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라고 전했다.
포르투갈은 지난 유럽예선 최종 플레이오프를 거쳐 천신만고 끝에 본선에 합류했다. 하지만 최근 부진과는 별개로 선수들의 면면이 화려해 우리 대표팀의 경계 대상이다.
상황이 이렇기에 포르투갈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최정예 명단을 소집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필두로 디오구 조타, 하파엘 레앙 등 초호화 공격진을 모두 불렀다. 미드필더진의 브루누 페르난드스, 베르나르두 실바 등도 포함됐다. 핵심 후벵 디아스가 부상 여파로 빠지면서 수비진에는 아직 균열이 보이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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