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 남친 고문살해한 여 징역 10년 감형
평소에 야구방망이로 남친을 폭행하고 흉기로 수십차례 남자친구의 피부를 훼손했고
양쪽 무릎 피부가 벗겨져 연골이 드러나기도 했음
11월 9일 홀로 거동이 불가능해진 남자친구는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던 중 변기를 부러뜨림.
여자는 수리 요원을 부르기 전 남친의 모습이 발각될 것을 우려해 같은 오피스텔에 사는 친구 집에 옮겨둠.
여자는 친구와 함께 카트에 B씨를 태우고 옷을 벗긴 뒤 친구 집 화장실에 방치함
다음날 남친이 화장실 바닥에 대변을 흘린 것을 보고 화를 참지 못해 남친을 철제 커튼봉으로 머리를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함
여자는 남자친구의 피학적 성향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맞춰 준 것이고, 가위를 휘두른 것은 정을 떨어트리기 위해 그런 것이었다며 오히려 자신이
남친의 변태적 성향때문에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다고 진술
하지만 남자친구의 전여친은 남친이 자신과 교제할 때 변태적인 성향이 전혀 없었다고 증언
주변 지인들은 남자에게 그런 성향은 없었고 여자를 만난 후부터 갑자기 사람이 달라졌다고 이야기함
평소에 여자친구를 신격화하는 말을 서슴지 않았다고 함
피해자의 휴대전화 메모장에는 이런 말이 적혀있었음
'깨워달라고 하실 때 무슨 수를 써서라도 깨워드릴 것, 어떤 일이라도 여보의 일이 우선이기에 정신 차려서 행동하기, 안 그러면 전 남친과 연락할 수도'
개드립 - 어제자 남친 고문살해한 女 징역 10년 감형 ( https://www.dogdrip.net/4071755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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