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썸 강아정, 전격 은퇴
NK 썸 농구단 소속으로 여자눙구 간판 스타였던 강아정(32)이 은퇴를 선언했다.
BNK 썸은 16일 공식 SNS를 통해 "강아정 선수가 21-22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납니다. 부산에서 함께한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지만 우리에겐 늘 최고의 선수였습니다.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아정 선수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라며 강아정의 은퇴를 알렸다.
1989년생의 포워드인 강아정은 동주여상을 졸업해 2007년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KB국민은행에 지명됐다. 이후 14년간 2018/19시즌 우승을 포함 팀에 기여했다. 2021년 고향팀 BNK 썸과 3년 계약을 이적을 했지만, 조금 일찍 팀에서의 커리어를 마무리를 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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