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11일만에 먹통. 원인은 데이터센터 화재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비롯한 카카오페이, 카카오T 등 각종 카카오 서비스들이 15일 오후 동시다발적으로 장애를 일으켜 많은 이용자가 불편을 겪고 있다.
카카오톡 장애는 이날 오후 3시 30분쯤 발생했다. 사용자들은 메시지를 보내거나 받을 때 시간이 오래 걸리다가 결국 전송이 되지 않는 등 문제를 겪고 있다. 카카오톡 PC버전에서는 로그인 접속이 안되는 문제도 발생 중이다.
카카오톡 뿐 아니라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내비, 카카오T, 카카오뱅크, 심지어는 포털 사이트 '다음' 등 다른 카카오 서비스들도 동시에 접속 지연 등 크고 작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카카오 측은 이번 장애의 원인이 데이터센터에 발생한 화재라고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3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SK 판교 캠퍼스 A동 지하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건물은 네이버, 카카오, SK통신사가 데이터를 관리하는 업무 시설이다.
카카오톡은 지난 4일에도 내부 시스템 오류로 인해 약 20분 동안 송수신 오류를 일으킨 적이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빠른 복구를 위해 노력 중"이라며 "복구 진행 상황 등은 SNS를 통해 공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이터 복구 못할 가능성도 있다고 함... 씨발
진짜 뒤진 좆망기업 주가 0원 가야함 ㅆ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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