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타수 8안타 타율 5할 이정후. PO 시리즈 MVP 선정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건호 기자]이정후(키움)가 플레이오프 MVP로 선정됐다.
키움 히어로즈는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4-1로 이겼다. 키움은 LG를 꺾고 3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플레이오프에서 이정후의 활약은 눈부셨다. 이정후는 1차전부터 맹타를 휘둘렀다. 1차전에서 4타수 2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2개의 안타 모두 2루타였다. 2차전에서도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이정후의 타격감은 고척에서도 떨어지지 않았다. 3차전에서 이정후는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 1사사구를 기록했다. 데뷔 후 첫 포스트시즌 홈런을 기록했다.
4차전에서도 이정후는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렸다. 이정후는 포스트시즌 4경기 연속 안타와 22경기 연속 출루로 기록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에서 16타수 8안타 타율 0.500, 1홈런 2타점을 기록한 이정후는 기자단 투표 79표 중 43표(54.4%)를 받으며 플레이오프 시리즈 MVP에 선정됐다. 이정후는 상금 300만 원을 받는다.
[키움 이정후가 2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하며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 짓고 플레이오프 MVP를 수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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