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MSI 및 월드 챔피언십 포멧 변경 예고
리그오브레전드의 국제대회, MSI와 월드 챔피언십에 조만간 새로운 경쟁 방식(포멧)이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독일 매체 'JAXON' 등 다수의 외신은 4일 오전(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에서 펼쳐진 기자회견에서 라이엇게임즈의 e스포츠 글로벌 책임자, 나즈 알레타하가 국제대회 경쟁 방식(포멧) 변경을 예고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나즈 알레타하는 "포멧 변경은 확실히 있을 것이다. 작년 피드백 과정에서 도출된 이야기에 따라 우리는 이번 시즌을 통해 포멧 변경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체적인 세부사항은 시즌 시작과 동시에 발표될 것이며, MSI와 월드 챔피언십 모두에 2023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다만 글로벌 팬들이 원하던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라이엇게임즈 e스포츠부문 총괄은 "더블-싱글 엘리미네이션을 두고 많은 논의가 있었다. 그러나 수준높은 대회를 위해서 우리는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을 계속할 것이다. 지구상에서 가장 큰 스포츠 이벤트들은 모두 싱글 엘리미네이션이 핵심 포멧이며,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믿는다"라고 답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