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꺾은 휴스턴, WS 6차전서 우승 감격

상병 윤씨아재

2범

2018.01.10가입

조회 2,095

추천 0

2022.11.07 (월) 00:15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정상에 올랐다.

휴스턴은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2022 MLB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홈 6차전에서 4-1로 이겼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4승 2패의 성적을 거둔 휴스턴은 2017년 우승 이후 WS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반면 2009년 이후 13년 만에 WS 우승에 도전했던 필라델피아는 무릎을 꿇고 말았다.

양 팀 선발 투수 프램버 발데스(휴스턴)와 잭 휠러(필라델피아)의 호투가 이어진 가운데, 선제 득점은 필라델피아가 기록했다. 6회 초 선두타자로 나선 카일 슈와버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슈와버는 발데스의 5구째 시속 95.7마일(154.01㎞) 싱커를 통타했다. 타구 속도는 시속 107.3마일(172.7㎞).

휴스턴이 곧바로 6회 말 3점을 뽑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마르틴 말도나도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뒤 1사 후 제레미 페냐가 중전 안타를 치며 1,3루를 만들었다. 필라델피아는 선발 투수 발데스를 내리고 구원 투수 호세 알바라도로 교체했다. 하지만 휴스턴이 역전을 만들었다. 3번 타자 요르단 알바레스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여기가 끝이 아니었다. 계속된 2사 2루 기회서 크리스티안 바스케스가 좌전 적시타를 터트리며 4-1을 만들었다. 승기를 잡은 휴스턴은 7회부터 불펜을 가동해 필라델피아 타선을 봉쇄하며 경기를 매조졌다. 9회 초 필라델피아 마지막 타자 닉 카스테야노스의 타구가 우익수 파울 플라이로 잡히자 휴스턴 선수들은 마운드에서 우승 기쁨을 표출했다.

휴스턴 선발 발데스는 6이닝 동안 단 2개의 안타만 허용한 채 2볼넷 9탈삼진 1실점(1자책) 역투를 펼치며 우승에 일조했다. 타선에서는 페냐가 멀티히트를 때려냈으며, 알바레스가 결정적인 3타점 활약을 펼쳤다. 반면 필라델피아 선발 잭 휠러는 5⅓이닝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고개를 숙였다.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추천
공지

[업데이트] 네임드스코어 앱 리뉴얼 출시 안내

슈퍼관리자 [NM]맘모꾸리
공지

[업데이트] 픽스터 랭킹 시스템 업데이트 안내

슈퍼관리자 [NM]맘모꾸리
공지

[이벤트] 런닝볼 승무패를 맞춰라! 스페이스8 런칭 기념 이벤트

슈퍼관리자 [NM]거북왕
공지

[이벤트] 네임드 채팅 랜덤포인트 이벤트 [21]

슈퍼관리자 [NM]코코팜
자유

지금 나폴리보면 자꾸 떠오르는 3인방

대령 수박겁탈기 11/09 1,677 0
자유

월드컵 결장 선수들

대령 수박겁탈기 11/09 1,297 0
자유

타이어 도둑

대령 수박겁탈기 11/09 1,590 0
자유

[S클래스 천문] 11. 9. ~ 11. 10. (수~목) 오후~새벽 스포츠 모범답안지.com image

전과자 S클래스천문 11/09 1,651 0
자유

분석 게시판에 9일 여농,배구 자료 및 3배당 꿀조합픽 올렸습니다 ^^ image

병장 토오레 11/09 2,180 0
자유

오후8시 피파 온라인 뿌꾸배 승자예측

중사 적중이23 11/09 1,777 0
자유

스타1대학대전 승자예측 CP VS 아마대

중사 적중이23 11/09 2,172 0
자유

개그우먼 심진화가 한동한 활동 못했던 이유 [2]

일병 육서영 11/09 2,643 2
자유

리얼돌 근황

일병 육서영 11/09 2,189 0
자유

택시타다가 몸무게 들킨 여자 [1]

일병 육서영 11/09 2,903 0
자유

세무서에서 고려대 7급 친구를 만난 글쓰니

일병 육서영 11/09 2,299 0
자유

나 1억 vs 제일 싫은사람 10억 [1]

일병 육서영 11/09 2,338 0
자유

오디션 참가자의 부모 극딜하는 이승철

일병 육서영 11/09 2,032 0
자유

장원영 4년전과 지금의 시구모습 . jpg image [2]

소령(진) 로보트태껸V 11/09 2,555 8
자유

아침에 출근하면서 본거 image

소령(진) 로보트태껸V 11/09 2,362 2
자유

대학생 아들 목에 키스마크 본 엄마.jpg image

소령(진) 로보트태껸V 11/09 2,512 2
자유

봉준호 감독의 배우 캐스팅 방식 image

소령(진) 로보트태껸V 11/09 2,933 4
자유

SSG 랜더스의 운명을 결정짓기 위해 김광현이 9회에 올라옵니다 ㄷㄷㄷ image [1]

소령(진) 로보트태껸V 11/09 2,734 6
자유

어제 KBO 우승 후 폰신 퇴근길 ㅋㅋㅋㅋ image

소령(진) 로보트태껸V 11/09 2,527 2
자유

오늘이스포츠일정 롤bj솔랭 스타1 스타2 배그 피파

중사 적중이23 11/09 1,8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