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당시 같은반 친한 여자애가 아빠랑 둘이 살았는데
(촌동네였음)
우리 학교 끝날시간이면 걔네 아빠는 일하느라
걔는 집에 혼자 있었음
그래서 내가 동네형들( 당시 초5 초6)
데리고 자주 걔네 집으로 놀러가서
컴터로 야동을 봤었음
근데 난 매번 보는 도중에 형들이
"넌 얘네 아빠오는지 망좀 보고와" 라고 시켜서
혼자 도중에 못보고 빨딱슨 쥐좆만한 꼬추 부여잡고
현관문에 서서 망이나 보기 일쑤였음
그당시 동네형들 존나 익숙하게
야동사이트 주소 막 쳐서 드가는거보고
감탄했다
그때 난 컴터 할줄은 알았는데
플래시게임 하는게 전부여서
그리고 장소 제공해준 걔는
같이 나랑 현관문 앞에서 스케치북에 그림그리기함
형들이 다보면 꼭 우리둘 문방구 데려가서
오락실 코인 다 대주거나 먹을거 사줬던 기억이있네
여하튼 그뒤로 많은 시간이흘러서 지금은
그 여자애는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은행원일 하고있고
당시 같이보던 형들
중 한명은 고딩때 폭주로 자연사, 한명은 자원봉사단체에서 일하고 살고있음
난 군인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