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지금 일하는 부서에 전여친 친언니가있는데
얼굴은 어떻게아냐면 사귈때전여친이 같이데리고와서두번 만난적있음
아무튼 회사가 작지는 않은 규모라서같은회사 안에 전여친 친언니가있는줄은 미처 몰랐지
전여친이랑 사귈때는 나는 취준백수였으니지금 직장으로 올줄 스스로도 예상못했고언니분에게는 관심없어서어디회사 다니시는지 몰랐으니까
여름에 부서 옮겨져서그곳에서 처음봤는데나는 껄끄러운데 그분은 몇달동안특별한 말 없으시다가
저번주에 둘이서 거래처랑미팅준비해야할일있을때 나한테대충 지나가는 식으로 짧게 얘기한게
==>자신은 동생이랑 사이가 생각보다 많이안 좋아서 내가 환승했든 바람폈든아무 생각없다(내가 환승시도하다전여친한테 걸려서바로 차임)그러니까 신경쓰지말고서로 같은 부서원으로서 일이나 집중하자
그당시 기억으로는 분명히 자매가 엄청 친해보여서갑자기 사이가 안좋아질일이 있나?싶었는데
일단 저사람 결론은 서로 딱히별신경쓰지말자는거니까나는 손해볼거없어서ㅇㅋ하고 넘어감
그리고 오늘글쓰게된이유가오늘 아침있던일인데다른직원한테 모닝커피 마시면서 들은건데
전여친 언니도 나 입사전에
나처럼 다른사람으로 환승갈아타려고 양다리하다가 걸려서 차였는데
당시 남친이 그때까지는 같은회사라서 화풀이로언니 양다리 소문 사내에 다 풀어버린 일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사내에서 경력상 대리급 짬밥된 직원들 이상은거의 전부가 다 아는 유명한 이야기더라고
신경안써서 나한테 뭐라못하는게 아니라사내에서 양다리녀로 몇년째 소문난 처지라뭐라못하는거였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