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명단 발표 하루 전에 박지수 부상 교체
[스포티비뉴스=화성, 김건일 기자]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를 하루 앞두고 열린 경기에서 부상 선수가 나왔다.
11일 화성 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고 있는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에서 선발 출전한 박지수가 전반 39분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떠났다.
박지수는 한국이 1-0으로 앞선 전반 38분 공중볼을 경합하다가 착지하는 과정에서 발목을 접질렀다.
오랫동안 쓰러진 채 일어나지 못했고, 박지수를 체크한 의료진이 손으로 더 이상 뛸 수 없다는 사인을 보냈다.
박지수는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고, 벤치로 나가선 스태프 등에 업혀 나갔다. 혼자선 걸을 수 없다는 뜻이었다.
한국 월드컵 대표팀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하루 뒤인 11일 월드컵에 출전할 26인 명단을 발표하고 13일 카타르로 출국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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