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PSG SNS
파리 생제르맹(이하 파리)이 월드컵 휴식기를 앞두고 전경기 무패를 기록하게 됐다.
파리는 13일 오후 9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펼쳐진 ‘2022-2023시즌 프랑스 리그앙 15라운드’ 옥세르전에서 5-0 승리를 거뒀다.
파리는 3-4-1-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킬리안 음바페,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주니오르, 누노 멘데스, 마르코 베라티, 카를로스 솔레스, 아슈라프 하키미, 세르히오 라모스, 다닐루 페레이라, 노르디 무키엘레, 지안루이지 돈나룸마가 출전했다.
옥세르는 5-4-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음바에 니앙, 마티아스 오트레, 비라마 투레, 함자 사키, 라시네 시나요코, 기드온 멘사, 줄리앙 장비어, 멘데스 주니오르, 라이안 라벨로송, 폴 졸리, 베노이트 코스틸이 나섰다.
파리가 먼저 미소를 지었다. 전반 11분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멘데스가 메시의 패스를 받은 뒤 컷백 패스를 내줬고 이를 음바페가 마무리 지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파리는 공세를 유지했다. 전반 34분 좌측면을 파고든 메시가 직접 슈팅을 시도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이어 4분 뒤 수비 라인을 무너트린 음바페가 반대편 메시에게 패스를 내줬으나 슈팅이 골문을 빗나갔다.
후반전 파리가 격차를 벌렸다. 후반 5분 멘데스가 좌측면을 파고든 뒤 크로스를 내줬고 박스 안 솔레르가 헤딩으로 돌려놓으며 2-0 리드를 잡았다.
이어 파리의 득점이 이어졌다. 후반 11분 역습 상황에서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하키미가 멘데스의 패스를 받은 뒤 골키퍼와 1 대 1 찬스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추가득점을 터트렸다.
양 팀은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옥세르는 누노 다 코스타(후반 12분), 가에탕 샤르보니에(후반 24분)를, 파리는 헤나투 산시스(후반 15분), 파블로 사라비아, 위고 에키티케(후반 29분)를 투입했다.
파리가 다시 한 번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35분 산시스의 슈팅이 골키퍼 맞고 흘렀고 이를 에키티케가 잡은 뒤 재차 산시스가 기회를 잡으며 네 번째 골을 뽑아냈다. 이어 3분 뒤에는 압박에 성공한 에키티케가 상대 수비에게 볼을 빼앗은 뒤 침착하게 득점에 터트렸다.
결국, 경기는 5-0으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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